[박군이네]지민이와강아지(jiminanddog) 성장일기-40

  • 오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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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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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47
2012년8월10일~2012년8월19일(생후 508일~517일)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가 직장인이라 지민이는 평일에 외갓집에서 살아요.
금요일 저녁에 와서 일요일 저녁에 돌아가죠. 저희는 주말 가족이에요.
 
이번에 처음으로 11일이라는 시간을 같이 있었어요.
13,14일은 제가 휴가를 내고 16,17일은 신랑이 휴가를 냈거든요.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멍이들은 힘듬이 더 큰 시간이였던거 같구요.ㅎ
특히 뽀야가 많이 힘들어해서 속상하기도 했답니다.
 
더운 여름. 지민이는 도척 수영장에서 살았어요.(친정집 데크에요.ㅎ)
매일 혼자 놀다가 밑에 집 엉아랑 언니들이 와서 신나게 논 날이래요.
이런 환경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휴가 날자 잡으면서 기대가 많았어요.
매일 마당에도 나가고, 고기도 구워먹고...등등.
하지만 비가... 슬퍼하는 얼큰이.
비가 잠깐 오더라도 마당이 젖으면 나갈수가 없어요. 수습도 힘들고, 발이 젖으면 피부도 안 좋구요.
결론은 마당에 한번도 못 나갔다는거죠.

 

 
뚜비의 표정이 완전 하소연 하는거 같아요.
지민이가 정말 열흘이나 있는거야?? 평온한 일상은 끝났군.

 

 
 
 
도망갈줄 알았는데 지민이 옆에 슬그머니 눕는 씨앗. 정말 고생이 많다. 이뻐이뻐~
이렇게 잘 놀아주고 옆에 붙어 있어주는 씨앗인데 지민이가 너무 함부로 해요.
박지민 6개월 남았어. 24개월 지나면 본격 훈육에 들어간다.
 
지민이는 씨앗도 때리지만 저도 잘 때리고, 물건도 잘 집어던져요.
좀 신경질적으로 굴어서 언제부터 훈육을 시켜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쇼파로 누르기..ㅡㅡ;;;
 
 
사료를 먹으라고 줬으면서 먹으면 막 꼬집고 때리기.
씨앗이 먹는게 싫은게냐?? 언니 살빼라고?? 네가 걱정할 문제는 아닌디..ㅡㅡ;;

 
뽀야 면회 중.
 
뽀야가 작은방에 갇혀있으니 빼주라고 시위.
뽀야가 왜 갇혔는데.. 쯧~!!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지민이 활동성이 높아지면서 뽀야가 불안증을 많이 느끼나바요.
지민이가 움직이면 베란다로 들어가더니 언젠가부터 안나와요.
아예 세탁기 옆에 공간에 자리 잡고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 보면 안쓰럽고 속상하죠. 바닥도 찬데..
그래서 아예 작은방에 넣어줬어요. 이불위에 있으라고. 뽀야도 더 편해하는거 같고..
지민이 잠들거나 활동성이 약할때는 나와요.

 

 
지민이의 총애를 받는 초롱이.
지민이의 무한 사랑으로 초롱이도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어요.
예전보다 덜 도망가요.ㅎ
 
초롱이 오빠만 많이 많이 먹어. 내가 다 뺏어다 줄게.

 
 빠질수 없는 낮잠시간.
이때도 예민하게 촉각이 서 있는 뽀야.

 
지민이가 자면 이리도 편한한 세상이 오는구나~~~

 하지만 낮잠시간은 짧기만 해요.
시끄러운 지민이~ 모두 구경.ㅋ
 
과자들고 떼부리기.
멍이들이 보는건 떼부리는 지민이 일까요???
아니면 지민이 손의 과자일까요?? ㅎㅎ

 
 과자를 향한 고도의 집중력

 
 울지마 지민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매향이.

 
얼큰이와의 사이도 조금씩 좁혀가고 있어요.
 지민이는 성격이 똥꼬발랄해요. 좀 억척스러운 면이 있다고 할까요??
큰 물건도 필요하면 직직 끌고 다녀요.
박스를 질질 끌고 오길래 넣어줬더니 좋다고 한참 놀더라구요.ㅎ
그 와중에 엄마 무릎사수하는 얼큰이.

 
요상하게 노는 지민이.ㅎ
오랜만에 왔다고 그냥 가버리시면 미워요. 뿡뿡~!!
 
지민이와 11마리 강아지의 성장이야기 구경하러 오세요.

 

댓글 7

이슬기 2012-08-23 16:57

ㅎㅎㅎㅎㅎ 지민이가 일어나자 아이들이 지민이가 누워있던 자리에 코를대고 과자가 떨어졌는지 살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서은이 2012-08-23 10:55

정말 지민이가 어떤 아이로 클지 궁금해요. 얼큰이한테만 하는 것처럼 뽀야한테도 하면 좋을텐데.. 다음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임진영 2012-08-23 10:49

ㅋ 글 기다렸습니다~^^


양지선 2012-08-23 02:29

늘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네요♥


문소현 2012-08-23 02:00

지민이가 점점더 이뻐지는거 같아요ㅎㅎ 지민이가 어떤 아이로 클지 기대가 되네요ㅎㅎ재미있게 보았어요!!


김향 2012-08-22 23:21

지민이가 점점 더 이뻐지는 것 같아요^^ 아마 멍이들하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서 그런것같네요


김효지 2012-08-22 20:55

항상 부러워요.. 지민양이 클수록 어떤 생활이 될까도 궁금하구요. 계속될 성장이야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