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은 정말 맛있어요~~ㅎㅎㅎ

  • 이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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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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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1
안녕하세요~~ 보듬이다람이네예욨~~
 
 
평소 " 개들이 무슨낙에 사냐~~ 다 먹는 낙에 사는거지~" 라고  말씀하시는
아빠를 볼때마다 매일 강쥐들 몸에 안좋다며 뭐라 뭐라고 했었던 저였었어여~~
하지만 저도 아빠의 딸인지라..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재삘리 와서
세상에서 가장 해맑고 기대에 찬 모습으로 날 바라보면 난 또 마음이 약해져서
하나씩 하나씩 감춰뒀던 간식을 주곤하죠~~
 
하루에 하나씩만 주리라 다짐했던 것은 한순간에 무너져버려요~
 
같은시간에 함께 간식을 주어도
이가 약한 보듬이는 다람이에 비해 간식 먹는 속도가 느린편이예여~
반면에 다람이는 정말 부랴부랴 허겁지겁 누가뺏기라도 할까봐 정말 빨리 먹고여
간식을 먼저 다 먹은 다람이는 꼭 천천히 먹고 있는 보듬이를 빤히 쳐다봐요

 
 
남 먹을때 쳐다보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치사한 것이란걸
다람이는 알란가 모를란가....ㅎㅎㅎ
이렇게 지켜보다가 보듬이가 흘린 간식을 득템할때도 있긴해요~~ㅎㅎㅎ
누가보면 보듬이만 편애하는줄 알겠어요~~ㅎㅎㅎㅎ
 
 
과자하나로 모든걸 평정한 형아예여~~
그깟과자에 넘어가지 말라며 너네들은 도도한 강아지임을 보여달라며
핏대세워 누나는 소리지르지만, 
 이미 보듬이와 다람이는 작은 과자하나에 영혼이라도 팔아넘길 작정이예여~~
 
 
 
과자을 먹은 보듬이는 목적을 달성했다며 화이팅까지 해요~
 
 
 
너무 잦은 간식은 더군다나 사람이 먹는 간식은 울 강쥐들 몸엔
안좋은데 말예요~~
 
 
 
누나가 걱정을 하거나 말거나 보듬이는 뒹굴뒹글 거리며 하루를 보내여~~

 

 
다람이 역시 누나가 혹시라도 혼자 간식을 먹나 감시하면서 새침하게 있구여~
 
 
 
 
간식이 넘 좋은 보듬이였습니다~~다음에 또 봐여~~



 

댓글 4

김수연 2012-08-17 16:37

세상의 모든 생명체 그리고 동물들이 인간과 평화롭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해 보이세요!


서은이 2012-08-17 13:41

아이들 간식은 정말 하루에 하나씩만 주리란 결심이 무너지는게 한 순간 인것 같아요. 보듬이 처음에는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하게 뒹굴뒹굴하고 화이팅까지 하는거 보니까 너무 좋아요!


이상미 2012-08-17 11:19

보듬이와 다람이가 같이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거 같아요~ 흐뭇한 미소가 자꾸 나오네요~!!^^


이슬기 2012-08-17 09:22

보듬이와 아빠가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정말 너무 보기좋아요 ㅜㅜ 이렇게 좋은 엄마아빠 만나서 사랑받고 있는 보듬이 다름이!! 복받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