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신고 못하나요..?

  • 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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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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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91
안녕하세요.
 
대전에사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가끔 보는데요.
 
동구 가양동 대주파크빌 앞에 동물들을 파는 곳이 있어요.
 
왜, 막 햄스터들이랑 새들 철조망안에다 가둬두고 파는 거 아시죠?
 
지나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웬 걸 고양이도 팔더라구요..?
 
굉장히 작은 철조망안에다가 그것도 고양이 두마리씩이나 넣어두더라구요.
 
한 마리는 성묘였고 나머지 한마리는 애기였는데
 
성묘는 누울 자리도 없고 계속해서 울어대더라구요.
 
똥이랑 밥, 물과함께 있었습니다. 물은 굉장히 더러웠어요.
 
제가 지금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태인데다 원래도 굉장히 사랑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주인께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여쭤보니
 
자신이 굉장한 전문가라면서 똥치워달라고 우는거랍니다.
 
제가다 울었네요.
 
그러면서 사가든지 이러시고.
 
그 모습을 일주일 전에 봤고 오늘 밤에 또 봤는데
 
그! 굉장히 작은 철조망안에! 또 아기묘가 한 마리 더 ...생겼습니다.
 
또 울었네요. 그 성묘는 조금 야위어보이기까지하고 잠을 잘 수 있을런지.. 계속해서 울어대고..
 
이건 어떻게 신고할 방법이 없나요?
 
가슴이 찢어지네요...
 
고3이라서 아르바이트를해가지고 구출해낼 수도 없고
 
마음같아선 그 철조망을 훔쳐다가 동물병원에 맡기고싶은데
 
범죄라서 못하겠고.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나요?
 
여러가지 모두 파는게 합법적이긴 한겁니까?
 

댓글 3

변지성 2012-09-23 21:27

답글을 확인했지만 이제서야 답글을 다네요. 우선 그건 노상이 아니구요 무슨 수족관입니다. 여전히 큰묘는 갇혀서 팔리고 있네요. 팔리지도 않는데 말이죠.... 동물들을 그 좁은 곳에 가둬둔다는 게 참 많이 가슴이 아프네요..


임미숙 2012-08-06 14:05

판매업 등록없이 노상에서 이루어지는 동물 판매는 모두 불법입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 33에 동물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하세요.


권지영 2012-08-06 09:11

뭔가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고 싶은데... 아우... 속상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