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네]인연4-카리

  • 오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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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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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1
박군이네 성장일기 올리니
울 멍이들 사연이 궁금하다고 하셔서요..ㅎㅎ
2009년1월에 인연에 대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적이 있어요.
반려견을 만나고, 키우게 되는 모든 것이 인연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만큼 저희 아이들과 저와의 인연은 하나하나가 특별하고 독특해서요..^^
 
그때 썼던글 업어오겠습니다.
 
이하는 2009년 글 그대로 복사한거에요.
아이들 별로 글 한편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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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의 생물학적 아들이에요.
    씨앗과 함께 데리고 나온 4명의 아이 중에서
    유일하게 저와 박군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였던 아이에요.
 
    지금 열녀석 중에서 유일하게 아가때부터 유년기를 모두 본 아이죠.
반려동물이 한 주인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는게 3%도 안된다죠.
우리 카리인생 아직 7년이지만 큰 사고 안생긴다면 3%안에 들어가겠네요.ㅎㅎ
넌 특별한 아이구나 카리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병원에 예방접종하러 갔던 날이에요.
   구충도 하구요. 충이... 바글바글....ㅡㅡ;;;;
구조활동 할때는 자주 보던 건데도 참 적응 안되던 충들이에요.ㅎ

 
두루마리 휴지 보이시죠??  저렇게 작았던 녀석인데...ㅎㅎㅎ
    지금은 팔키로...ㅡㅡ;; 그래도 카리는 날씬해요.
 
    어릴때 부터 고생은 안해봐서 그러나 식탐도 없고,
    사람을 좋아하긴 하는데 자기 귀찮게 하는건 별로 안 좋아하고...
    떼쟁이에 말도 잘 안듣고, 맨날 울고불고 그래요.
 결론은... 잘 못 키운듯... 흑~

 
  3개월령 쯤 되었을때 같은데....
    바로나도 위탁소 가기 직전 사진 같아요.
유사모 보호소에 봉사활동 하러 갔을때 데리고 간 사진이네요.
 

 
바로나도에서 아가라고 이쁨 많이 받았어요..^^
    바로나도에서 카리를 보고도 입양신청이 조금 들어왔는데,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카리한테 애정과 집착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까다롭게 입양처 고르다 끝내는 못 보냈어요..^^;;
까다롭다고 욕도 먹었더랬죠. 쿨럭~
까다롭다고 투덜 거리는 사람에게는 안 보내는게 좋아요.

 
  진짜 귀여웠구나 우리 카리...^^

 
이렇다할 고생도 한적이 없고,
    어려서는 개도 많고 사람도 많은 위탁소 생활을 했으면,
    성격이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ㅡㅡ;;;
 
    맨날 이불만 끌어안고 징징, 찡찡, 집에서 유일하게 하울링까지 하는 녀석이에요.
    성격 진짜 별로임. 하지만 4차원 망이와 신풍이가 있어서 묻혀요..ㅋㅋ
 
    이제 너도 3살이니 더 점잖아 지길 바란다..ㅎㅎ
(지금은 일곱살..ㅎㅎ)
 

 
나름 잘 살고 있는 카리입니다.ㅋㅋㅋㅋㅋ
 
지금 행복하고 살고 있는 카리가 보시고 싶으면 놀러오세요.

 

댓글 4

김향 2012-07-19 23:38

애기 카리가 넘넘 귀엽네요^^ 사랑이 가득한 집에서 자라는 지민이도 정말 행복해보여요


이상미 2012-07-17 15:32

와~ 카리가 엄청 듬직해보이네요~^^ 반려동물의 일생을 같이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인거 같아요~^^


이수헌 2012-07-17 14:55

멍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멍이와 함께하는 지민이도 넘 행복해보여요~~ㅎㅎ


전주미 2012-07-17 13:43

와' 건강하게 아주 잘 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