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엄마입니다~

  • 유경아
  • |
  • 2012-07-14 19:36
  • |
  • 1973
토끼 키우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져~?
간혹 사람들에게 토끼를 왜 키우냐고 질문을 받곤 하지요...
(지가 워낙 지극정성이라.. ㅎㅎㅎㅎ)
개처럼 주인을 따르는 것도 아니고,
주인을 잘 알아보는 것?도 아니고..
바깥으로 산책을 데리고 나갈 수도 없고...
매일 수백알의 똥을 싸 놓고,
발정기 때는 오줌을 사방에 뿌리기도 하며...
자기 집 치우는 걸 넘넘 싫어해,
집 치우러 들어가면, 가끔 다가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엉덩이를 깨물기도 하는...
토끼를...
왜...
키우냐고....
.........
음....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숲속에서도 살 수 없고,
친구들과도 서열싸움 때문에 같이 살 수 없고,
그냥 제가 데리고 있는 것이 이 아이한테 가장 좋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시크 도도한 게 얼마나 이쁘다구요~~
토끼는 잘 보는 병원도 없구,
그래서 아프면 차로 한시간 정도 동물병원에 가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키우기가 생각보다 힘든 동물이지만...
넘넘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동물입니다...
그리고 항상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해요...
조용히 저를 쳐다 보고,
가끔 기분이 좋으면 트위스트 점프를 하기도 하지요...
더...
쓸말은 많지만.....
읽으실 분들을 위해...
이만 줄입니다...
(죄송~)
여하튼 넘넘넘넘 반갑구요...
지금은 제가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지 않지만,
꼭! 빠른시일안에!!
보호소 봉사도 하고...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할게요~^ ^
 

댓글 5

정시내 2012-07-29 12:53

토기도 사람을 따르던걸요^^ 친구네 보니까


문소현 2012-07-16 23:33

키우는 동물들은 다르지만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마음은 모두다 같을거 같아요^^


이슬기 2012-07-16 10:03

반가워요 유경아님~~ ㅎㅎ 토깽이들 사진도 조만간 올려주세요!!너무너무보고싶어요


이상미 2012-07-16 09:51

토끼를 봐주는 병원이 별로 없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나중에 토끼사진 올려주세요~^^ 유경아님 반갑습니다~!!


서은이 2012-07-16 09:31

저는 토끼 데리고 풀 많은 곳에 산책 나갔었어요. 마음껏 풀 뜯어 먹으라고..;; 가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