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고양이들]살살 녹아요

  • 박상희
  • |
  • 2012-07-13 12:06
  • |
  • 2332

저만 몰래 간직하고 보려고 했던 사진들을(두근 두근 두근)..............대방출합니다!!! 

고백하자면 사진이 유출되어 고돌이와 고순이의 매력을 알게 된 사람들이 빗발같이 입양문의를 해올까 두려워 감히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

이미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고돌이는 작년 봄 학대신고를 받고 구조된 길냥이 출신입니다.
 관련 글은 이곳으로



넉살 좋게 자는 고돌이


저를 처음 본 그날 바로 발라당을 하더니 이틀 후 부터는 무릎 고양이의 면모를 드러내더군요. 


업무를 보고 있으면 책상 위에 올라와 팔을 베거나 가슴에 머리를 묻고 잠을 자려고 합니다. 


덩치 큰 낯선 아저씨들은 학대의 기억 때문인지 좀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애교 100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살살 녹아요. =ㅂ= 


애교 부족으로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심각하게 고돌이 입양을 고려해 보세요 ^^ 
고돌이에게 한 수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컴터를 하다가 팔이 저릴 수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ㅅ^= 


고순이를 핥아주는 고돌이.


고돌이는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너무나 애정이 넘칩니다. 그건 고순이도 만만치 않아요. 


꽃돌이와 꽃순이도 마찬가지구요.  
사진에는 꽃돌과 고돌이네요. 


(막간을 이용해 등장한) 고독해 보이는 스핑크스 고돌이.
고돌이는 두툼한 발과 넙대대한 얼굴, 묵직한 몸무게가 정말 매력입니다!!


이 사진에 고양이는 총 몇 마리일까요? 


시어머니 포스의 고순이. 
고순이는 코믹묘의 면모가 있어요. 

정리하자면, 
예쁜 고양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예쁘고 성격 좋은 고양이들은......좀 있습니다. 
예쁘고 성격 좋고 애교 넘치고 고양이와 인간 모두와 잘 지내는 고양이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약간 과장인거 아시죠? 그런 고양이도 종종 있어요 하핫...) 

요즘 아침마다 고돌이와 고순이네 가족을 만나겠구나 하면서 즐겁게 출근합니다.
하지만 사무실이란 공간은 고양이 가족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숨겨 놓았던 사진을 보여드려요. ㅠ_ㅜ 

고돌이와 고순이, 최강미모의 꽃순이와 꽃돌이 입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시간 나실 때 사무실에 오셔서 고양이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성격도 파악하고 고돌 가족의 애교 어택도 받아보고 말이죠. 

고양이를 키워보지 않은 초보자도 조금만 공부한다면 어렵지 않아요~. 
집안에 화분 하나를 들이더라도 어떻게 키우는지 인터넷을 한번 찾아볼 텐데 뜨거운 피를 가진 동물을 입양한다면 더더욱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겠죠? 


상자 속의 꽃순, 바닥의 고돌

꽃돌과 꽃순이도 한번 입양을 갔다가 파양된 아픔이 있습니다. 
고돌이와 고순이가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면 꽃순과 꽃돌이는 고양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다묘가정에서 입양하시거나 꽃순과 꽃돌을 함께 입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장난기도 많고 어리광이 많아요. 

고순, 꽃돌, 꽃순 예전 입양 관련 글 

한 마리씩 입양도 가능합니다. 

댓글 4

박지원 2012-11-14 13:03

제가 꿈꾸는 직장의 모습이네요!


이상미 2012-07-17 15:47

고돌이, 고순이, 꽃둘이, 꽃순이 모두 사무실의 꽃이에요~! 눈을 뗄수가 없는 매력덩어리들을 입양하세요~^^


문소현 2012-07-15 00:32

너무 귀여워요!!일하시는 내내 지치시지 않을거 같네요^^


이슬기 2012-07-13 12:49

조상중에 개의파가섞인게 분명해요 ㅜㅜㅜ(농담입니다ㅋㅋㅋ) 이건 돌연변이야 ㅜㅜ 이런애교쟁이 고양이는 처음이에요 출렁이는 뱃살을 훌러덩 까뒤집을 때면 정말 러블리러블리러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