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도움 받을수 있을까요??

  • 권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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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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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



제가 사는 아파트 주변에 길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캣맘입니다.

작년겨울부터 마련해준 겨울집에서 잘 지내던 아이가 있었는데

봄이되면서 한동안 안보이더니 초여름쯤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사진과 같이 아기손바닥만하게 피부가 벗겨진채로 나타났더라구요

너무놀라 포획틀을 급하게 사서 잘 구조가 되어 병원에 입원을

시켰었는데 상처부위가 너무 넓어 꿰매면 다시 터지고 다시 터지고를 반복..

좀처럼 회복이 안돼며 거의 한달이란 시간을 좁디좁은 병원 케이지안에 있었다가

 8월초에 병원에서 휴가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해야 한다고 하여

제가 집에 며칠간 데리고 있었습니다. (병원공사후 재입원예정)

그런데..ㅜㅜ 제가 격리시켜놓은 방에 환기좀 시킨다고 창문을 잠시 열어둔 걸 잊어버리고

다른일에 몰두하다가  두어 시간후에 방에 들어가보니

방충망을 뜯고 탈출을 해버렸더라구요. 

병원에서도 야생성이 너무 심해서 경계가 엄청 났었거든요.

넥카라에다 목에 강아지용 목줄까지 한상태로 상처부위도 그대로인게 너무 걱정돼서

찾아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못찾고 거의 포기하고 있던 참에

10월 초쯤 (거의두달만임) 다시 지하 주차장에 밥 먹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이녀석이 한번 포획 당해서 한달넘게 갇혀있었던 기억때문인지

경계심이 더욱 심해지고 포획틀 가지고 주차장에 내려가는 날은 어디서 보고있는건지

아예 밥 먹으러 오지도 않고 하루이틀정도는 나타나지도 않더라구요

그나마 캔에 항생제 약을 받아다가 섞여 먹이고 있었는데

그나마도 못 먹이는거 같아 이제는 구조하는걸 잠시 내려 논 상태입니다.

 

날도 점점 추워지고 저 벗겨진 피부상태로 겨울을 맞이하면

동상 입을건 뻔한데..구조할 방법은 없고

혼자 힘으론 방법이 없어서 협회 도움으로 저 아이를 구조해 주실수 없을지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구조만 해 주시면 제가 끝까지 치료 해주고 가능하면 입양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 밥주면서 상처 부위를 볼때마다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뿐이네요..

제발 좀 도와 주십시오~~ ㅜㅜㅜ

여기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입니다.





댓글 1

카라 2019-11-19 13:14

권헌주 회원님, 전화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