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를 끼칠까 걱정이네요-

  • 권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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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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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3
정말 많이 망설이다 가입을 결심했습니다.
회원가입 창을 띠워놓고.... 이거, 내가 잘하는 짓인가
괜히 섣부른 마음만 앞서서 정말 좋은 일 하는 분들에게
누를 끼치는 게 아닌가... 정말 무진 고민했습니다.
 
처음부터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는 공약은 세우지 않겠습니다.
3살짜리 똥꽁이라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우리 똥꽁이는 방안에서
세상 편하게 늘어져 자는데  학대 받고, 잡아 먹히고, 아파하는 바깥세상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절로 눈물이 나서, 작은 회원비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생각으로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따라 다니고 싶고 큰 돈을 기부하고도 싶지만
저도 형편이 그닥 좋은 사람도 아니고, 먹고 사는데 얽매인 무능한 사람이라
얼마나 큰 도움을 카라에 주게 될지 사실 저도 기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똥꽁이가 살아있고, 앞으로 더 많은 똥꽁이 친구들이 살게 될
이세상이 지금보다는 좀더 아이들을 생각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1만원이라는 회비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괜히 말만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지만... 결론은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꾸벅!

댓글 3

이슬기 2012-07-09 17:31

반갑습니다 권지영님~~ 작은돈이라도 쉽게 기부하기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임미숙 2012-07-03 09:37

반갑습니다. 지영님, 담에 똥꽁이 사진도 자랑시켜주세요.^^


문수현 2012-07-02 18:59

안녕하세요, 지영님! 주저리 떠들었다고 하시지만 지영님 마음이 느껴지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