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네]멍멍형제와 지민이의 성장일기-35

  • 오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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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6 13:35
  • |
  • 2026
2012년6월22일~2012년6월24일(생후 459일~461일)
 
하이~~ 이모야들~
저 기다렸어요?? 지민이가 왔어요..^^

 
저번편에 잠깐 언긋했던 지민이와 제니 사이의 거리에요.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저 간격을 지키면서 제일 잘 논데요..ㅎ
 
매일매일 나가는 산책, 제니도 함께
아.. 제니 목욕 때문에 매일은 아니구요. 제가 친정 가는날만이요.
저는 친정 가면 지민이 아는척하고 제일 먼저 제니 목욕 시켜야 해욤.
제니는 한번 나가면 목욕전까지 집에 들어올 수 없어요.ㅋ

 
여지없이 씨앗을 괴롭히는 지민이.
씨앗 표정이..ㅋㅋㅋㅋ
 
지민이의 변을 하자면,
다른 아이들은 지민이를 너무 피해요. 지민이는 언니오빠들이 너무 좋거든요.
점점 애정표현도 많아지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반려견들은 점점 지민이를 멀리하네요.ㅎㅎ
그나마 씨앗은 귀찮은지 어쩐지 자리를 지켜주니 항상 씨앗한테 가서 찝쩍거리네요.
 
다른 아이들이 지민이를 멀리하는건 아무래도 아이들과 지민이간의 서열 우위를 인위적으로
지민이쪽으로  맞췄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지민이는 불편하고 피해야 하는 대상이 된거 같아요.
괜히 지민이 한테 으르렁 했다가 무지 혼나면서 지민이 자체를 좀 멀리하는 된거죠.
 
반려동물(특히 반려견)과 아가를 함께 키우려면 서열관계를 명확히 해야하거든요.
아가가 제일 위, 그 담엔 부부, 그 담엔 반려견.
 
사실 형제들은 싸우면서 정들고 친해져야 맞는건데
반려견과 아가는 그렇게 자연스럽게만 둘 수는 없는거니까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좀 어렵네요.
 
어떻게 바꾸죠?? ㅎㅎㅎ 서로 친하면 참 좋을텐데..^^

 
지민 : '비호야~ 사랑해~'
비호 : '...................'

 
버려진 지민이...ㅡㅡ;;;;
 
저걸 확~ 좀 놀아줘라 쫌~~!!
 
 
혼자놀기의 달인

 
지민이의 발에 채인다고 해도 어떻게든 아빠한테 붙을테야~
 
신풍이가 카리한테 표정으로 말하네요.
'그러고 싶냐??'

 
지민이 표정 보이세요??
저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언니오빠들에게 사랑해 남발하는데(사람어른한테는 잘 안해줘요)
초롱이 표정 보이시죠??
약간 긴장한 상태(귀 뒤로 넘어가고 눈빛에 불안함이 있음)
보통 저래요. 지민이와 아이들의 관계가..^^;;;
 
지민이를 무서워하는건 아니고 피해야 하는 어려운 존재??
귀찮기도 하고.... 쩝~

 
그래도 잘때는 이렇게 옹기종기~
반려동물과 아가의 관계는 오묘해요.
당최 속들을 알 수가 없으니..^^


좌 초롱, 우 얼큰.
특히 초롱이가 지민이 누워 자면 꼭 옆에서 저러고 자요.

 
마당 나왔어요.
햇볕 쬐고 놀지 꼭 저렇게 그늘에 모여있어요.
나와서 딱 20분 뛰어놀고 대부분 저러고 있어요.^^;;
 
 
 
나비 쫓는 초롱이.
그림 같아요.ㅎㅎ

 
바깥에 관심들이 어찌나 많은지...
마당이 너무 좁지?? ^^;;

 
저 멀리 지민이와 박군이 보이고,
아이들은 모여서 쉬고.....
그림 같이 뛰어놀고 즐거워 하고 그런거... 없어요.ㅋ
 
걍 저렇게 따로 놀아요.
가끔 지민이가 아는척 하러 오면 다 피해요.
거실보다 마당이 넓으니 피하기도 엄청 좋잖아요

 
친환경 제초제랑 살충제 뿌리려고 산건데 지민이가 너무 좋아해서
걍 지민이 장난감 하기로 햇어요..^^;;;

 
 
 
 
아동의 노동력 착취 현장


너무 열심히 일해서 힘들어요. 혼이 빠져나간 표정..ㅋ

그럼 이모야들~ 담주에 또 봐요.
지민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슝슝~!!
 
 
지민이와 11마리 강아지의 성장이야기 구경하러 오세요.

댓글 2

서은이 2012-07-03 10:59

함께 자는모습은 정말 보고 또 봐도 너무 이쁜거 같아요!!


문소현 2012-06-26 18:07

ㅋㅋ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 행복해 보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