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개 도살 및 판매......

  •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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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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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79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바로 옆집.... 참 이상한 이웃이다 싶었는데,  일요일 오전에 저희집 이층에 올라갔다가 그집을 내려다 보니 마당에서  뭘 끊이고 있었어요. 개를 키우고 얼마전 그 개가 새끼를 낳았다길래 뭔가 고아서 먹이나했습니다. 냄새가 참 역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가족에게서 그 전날 개를 마당에서 해체하는 잔혹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ㅠㅠㅠ 제가 충격받을까봐 얘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옥상에 올려다 둔 도사견처럼 보이는 큰 개였는데 새끼 낳고 나서 도살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육수와 개즙으로 판매한거 같아요.
 
문제는 아직도 새끼 3마리 정도가 그 집 안쪽 구석 막힌 곳에 갇혀서 사육되고 있고 그 아이들도 식용 목적으로 키우는거 같습니다.
 
주택가에서 이렇게 개를 도살하고 판매하는걸 신고할 수 있는지요?     저희 가족은 자기가 키운 개 잡는 인간들은 말종(?)이니 모른척 하라고 하지만 그냥 참기도 너무 힘듭니다. 또 목격할테니까요....
 
너무 끔직하고 소름이 돋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댓글 2

이원창 2012-06-19 13:53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집에서 개를 죽이면서 잔인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리가 없어요. 그리고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인 개는 등록을 해야 합니다. 동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등록한다는 것은 질병의 관리도 하고 주택에서 잘 돌보라는 것이지, 육류처럼 사육하고 죽여서 판매하라는 것이 아님은 물론이구요. 전국적으로 무


임미숙 2012-06-19 11:54

개식용.. 법으로 규제하기에는 참으로 애매하고 답답한 현실입니다. 말씀주신 내용으로는 동물보호법이나 식품위생법 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동물보호법상 노상에서, 또는 동종의 동물이 지켜보고 있는데서 죽이는 경우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요. 집안이니까 전자는 해당되지 않더라도, 새끼들이 보는데서 죽인걸 입증할수 있다면 후자에 해당하겠네요. 식품위생법상이나 불법판매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이걸 처벌할 규정이나 사례가 없고, 그 입증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