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또 왔어요^^

  • 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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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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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54
 
산책하는 들이
 
가을남자인데? 짜슥..


꽃이랑 교감하는 들이

 
처음에 산책나갈 때는 애가 무서워해서 끌고다녔는데 (여전히 그렇지만)
중랑천에서 비둘기만 만나면 ㅋㅋㅋ 사냥본능 등장합니다.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들이

 
나 집있는 남자야

 

 
내 집은 내가 지킨다
 
 
 
 
 
 
 
 
 
그치만 그 집은...
ㅠㅠㅠ
스폰지로 된 집은 슈나우져한테 너무 사치였나봐요 ㅠㅠ
집이 아닌 방석이 되었네요 ㅠㅠ ㅋㅋㅋ
곧 배송받을 플라스틱 강아지 집에 방석으로 깔아주려구요

 
 
 
 
 
 
 
 
 
 
 
 
자는 들이



 

누나.. 과제해야돼.. 드...들아..ㅋㅋㅋㅋ큐ㅠㅠㅠ
 

음냐 머라꼬? 냠냠..zzzzZZZZZ
안 들려.....


 


누나 학교 가지마여.. 나랑 코 자요...
(백팩 위에 자리잡은 들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들이가... 너무 고귀하셔서..
땅바닥에는 절대 안 앉고 안 누우셔요..^^ 호호
저희집 상전이랍니다...저보다도.. 상전........
흑.. 왜 갑자기 서럽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지난 겨울에도 지지난 겨울에는 잘 틀지 않았던 보일러가
대체 왜.. 10월부터 우리 집에서 작동하는걸까요..ㅋㅋㅋㅋ ㅠㅠ
 




 
 
 
 
 
 
 
<장난꾸러기 들이>
 
 
내...내놔!!!!!! 고구마 주세여!!! 고구마!!!!!!!!!고구ㅁㅏ!!!!!!!
 

 
 



 
1교시마치고 집에와서 쉬려는데..ㅋㅋㅋㅋㅋ
강아지가 먹성이 어찌나 좋은지^^
뭐 건강한 탓이겠죠?
제 머리카락따위.. 이런거 간식이잖아요??ㅠㅠㅠㅠㅠ 아아 눈물이 ㅠㅠ
누나 쉬고싶다 들아 흑ㅠㅠ ㅋㅋㅋ
 
 
 
 
 
 
 
 

오즈의 마법사처럼 부서진 집 아래에서 나온 듯한 모습

아직도 배변훈련이 안 되서 ㅠㅠ
결국 철 울타리를 샀어요 흑흑
꺼내달라고 사슴눈하는거 보세요 ㅠㅠ
그치만 사실 ㅋㅋㅋ 철창 밖에서 사는 시간이 더 많네요 ㅋㅋㅋ
나갈때나 밤에 잘 때만 넣어두곤해요.
휴 ㅠㅠ 들이가 배변훈련이 빨리 성공해야할텐데말이죠!
 

 

 
히트텍 광고 찍어도 되겠다 들아 ㅋㅋㅋ
 
 
오늘도 오글거리는 들이누나의 팔불출 감상 고생 많으셨어요
들이는 요새 기관지염으로 약먹어요네요 ㅠㅠ
흑흑
부디 카라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바람 강한데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ㅋ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5

문수현 2012-11-22 15:08

들이 참 잘생겨졌네요 ^^ 귀엽기만 했던것 같은데요 ㅎㅎ 빨~간 드레스도 잘어울려요!!


이슬기 2012-11-16 10:17

민둥민둥 슈키는 여전히 적응이 안되네요 ㅎㅎㅎ 이제 들이로 거듭났지만 보고싶은 슈키 ㅜㅜㅜㅜ 행복한 들이 모습에 안심됩니다 감사해요~


홍보람 2012-11-15 13:12

워메 아가가 너무 이뻐요 새초롬한것도같구 .. 늘 행복하세요 +_+


임미숙 2012-11-13 10:00

들이 많이 컸네요. 넘 행복해보여요. 앞으로도 들이와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이상미 2012-11-13 09:21

뭔가 행복한 비명이 들리는거 같네요~^^ 들이가 기관지염이라니.. 빨리 나으면 좋겠어요!! 소리나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 계속 들이 얘기 많이 들려주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