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에서 신규회원님 대상으로 마련한 2018년 4월
<카라와 더불어 첫걸음>
떨리고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활동가들은 회원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그저 좋고, 또
좋은 자리였는데요. 회원님 입장에서는 어떤 자리였을까요?
그래서, 직접 들어 보았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신 윤지선 회원님께서 참가 후기를 건네주셨어요.
그럼, 같이 들어보실까요?:)
4월 18일, 카라의 신입회원으로서 처음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막연히 동물을 좋아하고만 있다가,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행동을 하고 싶어 회원가입을 했거든요.
많은 동물들을 제가 다 도울 수 없고, 한 아이를 더 입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가족의 반대로 미루고 있어서,
그럼 대모가 되어보자! 하고 아미의 대모가 되었습니다. :D
실은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었고,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자기소개 시간에 참석자들이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반려동물들을 자랑하는 한편,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짓는 모습에
저도 함께 눈물이 나기도 했어요.
자기소개 중인 회원님의 모습, 웃기도. 눈물 짓기도 했던 순간들_KARA
나눠주신 비건 도시락도 좋았습니다. 저는 당일에 친구와 저녁을 먹고 가느라 다음 날 회사에서 도시락으로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도 정말 좋았거든요.
채식은 맛이 없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깨부숴주는 도시락이었어요. 또 먹고 싶네요..ㅠㅠ 먹느라 포장 푼 사진도 없어요..
그리고 나눠주실 때 채식 관련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해주셨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카라에서 업무시간 내 채식을 권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이야기랑 함께 해주셨으면 더 인상깊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라의 영상을 보며 비건 도시락으로 식사중인 풍경_K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