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에 후원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길냥이 들이나 유기견을 보면 제가 할수 있는 것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최근 몇 일간 제가 다니는 회사 앞 8차선 도로 횡단 보도 앞 화단에 유기견으로 보이는 진돗개 한마리가 자주 나타나더라 구요...
얼마나 밖에서 오래 생활 했는지 알 수 없으나 많이 야위었고 곳곳에 상처도 보입니다. 나이는 많지 않아 보였어요..
다행히도 그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몇몇 분들이 밥을 가끔 챙겨주시는데 사람을 경계해 쉽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해당 구청에 문의 해 보았으나 그 아이를 묶어 놓지 않는 이상 구조할수 없다고 하네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지친기색이 역력해서 더 이상은 두고 볼수 없어 이렇게 글과 사진 남깁니다.
카라 활동가님들 바쁘시겠지만 도움 부탁드립니다 !!!!
도와주세요 ㅠㅠ
- 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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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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