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보낸 고양이가 유기되었습니다.

  •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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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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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40

입양 보낸 고양이가 유기 되었습니다.

입양자는 지금까지 잃어버렸다고 말하지만

정황이나 동네분들의 증언은 유기가 확실합니다.

입양계약서에 유기시 동물보호법에 의해 고발 당할수 있다고 작성하였는데

어디다 어떤 절차로 신고해야 되나요?

2014년 8월 -고양이 카페를 통해 화동을 입양보냄

                     입양계약서 작성, 책임비 3만원 받음

2014년 겨울 - 입양자의 건강상의 이유로 키우던 네코와 화동을 탁묘해 줌

                     탁묘 중 입양자의 동의를 얻어 두 마리 고양이의 불임수술

                     수술비는 33만원은 제가 지급했고

                     그중 3만원은 책임비 상환으로 차감하고 30만원은

                     매달 10만원씩 보내달라고 입양자에게 이야기 함

2015년 2월 - 불임수술비 30만원 중 10만원 입금

2015년 6월 - 이사계획을 알고 확인차 카톡 (두마리 고양이를 시골에 탁묘 보냈다고 함)

2015년 8월 - 카톡으로 고양이 안부를 물음 ( 동생이 다녀왔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함)

2016년 2월 3일 -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설연휴 고양이가 있는 시골에 다녀오고자

                     문자로 안부를 물음 (카톡에 이름이 없음을 확인)

2월 3일 - 답장이 없어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음

2월 4일 - 전화를 하니 수신차단

                     입양자의 친구 A에게 카스로 쪽지를 보냄

                     입양자 지인에게 카톡으로 입양자의 연락처를 물음

                     입양자가 모르는 핸폰 번호로 전화를 함

                     고양이 안부를 물으니 가을에 할머니가 잃어버렸다고 함

                     고양이 찾으러 가겠다는 제게 할머니 주소를 가르쳐 줄수 없다고 함

                     문자로 사실을 추궁하니, 본인이 작년 6월 이사중 잃어버렸다고 함

                     살던 곳에서 고양이를 찾으며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살던 남자와 헤어지고 고양이를 버리고 갔다”라고 답해 줌

                     문자로 유기사실을 추궁하니 잃어버린거라 함

2월 5일 - 전단지를 붙이며 고양이를 찾음

                     동네분들이 입양자가 고양이를 찾으러 온적이 없다고 함

                     두 마리 중 네코는 슈퍼 앞에서 사람들에게 먹을 걸 구걸하였고

                     많은 분이 알고 계셨음

                     온라인에 고양이를 찾는 글과 사진을 올림

2월 16일 - 매일 밤낮으로 전단지를 붙이며 고양이를 찾지만 단서가 없어

                    입양자에게 그당시 상황을 묻고자 전화 함

                     받지 않아 문자로 “언제 어디서 누구랑 결혼하는지 아니 전화 받으세요”라고 하고 다시 전화함

                     전화를 받지 않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자신이 입양자의 남편이며 더 이상 고양이 일로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고 함,
                     불임수술비를 받지 못한 이야기를 하니 그것 때문에 전화한거냐고 계좌번호를 보내라고 함,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약속할 수 없다고 이야기 했음

                     입양자가 전화가 와서 온라인에 쓴 글을 봤다며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고발하겠다고 함

                     남편이 다시 전화가 와서 협박했다며 고소고발하겠다고 함

온라인 글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93236

잃어버린게 아니라 유기라고 생각하는 이유

2015년 6월 당시 탁묘 보냈다고 거짓말을 함

그 후에 재차 확인시에도 탁묘 보냈고 잘 지낸다고 거짓말을 함

고양이를 보러 가겠다는 이야기에 할머니가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함

이사 전 아는 언니에게 탁묘를 부탁했는데 거절당했음

동네분들이 “같이 살던 남자와 헤어지고 고양이를 버리고 갔다”라고 말씀하셨음

동네분들이 “고양이를 찾으러 온적이 한번도 없었다”라고 말씀하셨음

찾으러 왔다면 쉽게 네코를 찾을 수 있었음

주변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사실을 이야기 하거나 도움을 청한적이 없음

(남편에게 이야기했다는데 믿을수 없음)

어디에서도 고양이를 찾고자하는 노력이 없음

새 남친이 고양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고양이를 보내서 혼났다고 했는데

남편(새 남친)이 통화 중 자신은 동물을 싫어한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음

그래서 남편이 동물을 싫어해서 버렸을 수도 잇겠네요 물었더니 비아냥거린는거냐고 되물음

 

 

이 상황이, 제가 온라인에 "유기"라 표현한것이 고소고발 가능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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