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in 부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지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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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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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라 활동가분들이 부산까지 오셔서 구조적인 부분, 전반적인 활동방향, 앞으로의 계획등을 알려주시고 부산회원님들의 질문에도 대답해주시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동물복지나 동물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활동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고 부산을 포함한 다른 지방에서는 기회가 적어서 항상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카라활동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 봉사활동도 다니고 동물권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지방에서의 활발한 활동에 목말라있는 저희 회원님들과 마찬가지로 카라에서도 정말 지방활동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그만큼의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꾸준한 회원님들의 노력과 카라의 지지가 있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가장 중요한 ‘더봄센터’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한국에도 이런 보호소가 들어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카라에 감사드립니다.꼭 국내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산에 내려오셔서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시간 많이 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뿐만 아니라 저희 회원님들간의 소통의 연결고리도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1

카라 2019-04-19 14:42

늦은 시간까지 저희 활동가들의 이야기 경청해 주시고 동물보호 동물권에 대해 뜨거운 열의 보여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법은 동물들을 위한 더 효율적인 활동을 설정하고 전개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에 다시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이 길을 회원님들과 함께 갈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더 자주 소통하고 만나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