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와 더불어 첫걸음 3회' 참석 후기입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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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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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와 더불어 첫걸음 3회' 신입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일시 : 2018년 11월 14일(수)7시 

장소 : 더불어 숨센터 3층 킁킁도서관

무쇠와 알식이가 반겨주는 신입회원 모임 '카라와 더불어 첫걸음 3회' 가 진행되었습니다.

일찍 오신분들은 킁킁도서관을 둘러보며 책을 보시기도 하고, 사전영상을 보시기도 합니다.

비건샌드위치와 과일과 두유를 간단히 먹으면서 분위기가 풀어집니다. 

회원들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과 카라활동가들과 소통하며 질문하고 답하고....카라회원으로서 카라를 알아갑니다.

'카라에는 동물병원이 있다'

'카라 킁킁도서관에는 동물관련한 책과 더불어 자료가 국내 최고로 많다.'

'동물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활동을 한다'

'동물권과 관련한 정책을 내오려고 다양한 활동을 한다'

회원님들은 이런것들을 알게되셨다고 하네요.


카라가 정말 동물권을 위해 애쓰고 있는만큼 홍보해서 더욱 생각을 같이 하는 회원들을 늘려갔으면 하는 바램도 전하셨습니다.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았으면 좋겠다고도 하셨지요~

센터 둘러보기를 통해 5층의 고흥에서 구조한 연아와 애랑이와 고양이 연구소의 냥이들을 조용조용하게 살펴보고

4층 사무실의 천재견 '강이'를 만났습니다. 천재지만 무서움이 많은 강이는 활동가에게 안겨서 인사하고

고순이네 가족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따뜻한 집도 들추어 봅니다.

미안~미안~ 그래도 하악질 안하고 지긋이 회원님들을 보고 있네요.

카라에 가입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얼굴보고 이야기 하는 시간~~ 활동가들도 행복합니다.

내년에는 횟수를 늘리고 지역도 넓혀서 회원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


아래 후기는 이승래님께서 적어주셨어요~ 이승래회원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과 같은 반려견(아메리카 코카스파니엘, 똘이)과 함께 있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기부를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카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최근 기부 결정을 하였습니다.

 

카라와 더불어 첫 걸음행사에 대한 문자를 받고, ‘카라라는 단체에 대한 작은 호기심으로 이번 행사 참석 신청을 하였는데, 운 좋게 당첨되었습니다.

퇴근하고 더불어숨센터 3층 킁킁 도서관에 찾아 갈 때까지는 카라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정도를 이야기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참석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저는 카라와 더불어 첫 걸음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카라와 더불어 첫 걸음행사 시작 때까지 다른 참석자 분들과 어색하게 앉아 있었지만,

다른 참석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진행으로 다른 분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후 카라 활동 소개와 활동가 분들의 소개 그리고 질의시간을 통해서 보다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간 잘 모르던 동물권이라든지, 활동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신 카라의 활동, 현재 동물구조의 실정 등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더불어 숨 센터를 둘러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 때문에 다리를 잃은 연아의 모습에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집을 돌아왔습니다. 아마 이날 함께 하신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카라관계자 여러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좋은 인연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라활동가분들 그리고 후원자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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