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확정)휠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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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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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8
[ #휠 이야기 ]


휠 / 2개월 / 암 / 700g



올해 가장 무더웠던 8월 초 휠은 구조가 되었습니다. 생후 3주 정도로 어린 휠은 엄마 고양이를 잃고 자동차 바퀴에 의지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구조 후 검진을 받았고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구조가 되었을 때는 너무나 사나워 만지기도 힘든 상태였지만, 그것도 잠시..3일 정도가 지나면서 휠은 점점 사람 손을 잘 타는 고양이로 변했습니다.


입원장 밖으로 나타난 활동가가 신기하기만 한 휠은 사람 손에도 관심이 많고 움직이는 몸짓에도 반응하는 귀여운 고양이고 변신


그리고 깃털 낚싯대를 흔들었더니.....난리~ 난리입니다.


앵무새를 가장한 휠...원장님 어깨 위가 편안한가 봅니다.


꽤 의젖해진 휠은 혼자 밥 먹고 혼자 놀다 지쳐 잠이 드는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공놀이를 어찌나 잘하는지 곧 국가대표 선수가 될 거 같아요~


휠이 좋아하는 깃털 낚싯대만 있으면 하루종일 심심한 줄 모르고 지칠 줄도 모르는 휠은 에너자이져~~!!


'나랑 놀아주세요~~' 



처음 구조 당시 사나운 야생 고양이였던 휠은 이제 사람의 손길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개냥이로 변했습니다.

너무나도 어렸던 휠이 구조가 안되었더라면 살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애교도 많고 사람도 잘 따르는 귀여운 어릿광대 휠의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휠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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