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올무 걸렸던 어미견, 똘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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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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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3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콩바바 / 010-5504-5993 / 경기도 수원

구조 일시 및 장소 : 2월 7일, 수원 야산

구조 동물 정보 : 개 / 암컷 / 2016년 10월생, 약 2살 






목에 올무 걸렸던 어미견, 심장사상충 치료 끝내고 가족을 찾습니다!! 



똘이 구조스토리 보기 ▷ [‘들개’ 에게 희망을] 2. 올무에 걸린 채 구조된 어미 들개, 조금씩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힘겹게 오래 입원해있던 어미견 똘이가 드뎌 심장사상충 치료를 끝냈습니다~^^ 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떴어요! 이제 곧 중성화수술도 할 수 있게 되었고 퇴원도 준비할 예정이예요~ 그동안 마음써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 달이 넘게 입원 케이지에서 지내느라 힘들었던 똘이... 무척 갑갑했을 텐데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마워요.






이제는 사람 손길도 좀 익숙해진데다가 반려견처럼 배변도 패드에 정확하게 보는데요. 이녀석 지낼 작은 공간 한 켠 내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아직 두 살도 채 안된 똘이는 두 번이나 올무에 목이 걸리는 상처를 입었고 새끼들마저 위험에 처해 돌볼 수 없는 상황까지 겪었던 아이었기에 사람을 잘 믿고 따르진 않아요. 만지려하면 아직 움찔하고요. 그래도 제가 쓰다듬는 건 조금씩 허락해주는 아이랍니다.



산에서 자랐지만 사납거나 공격적인 면이 전혀 없어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아이예요. 조금씩 천천히 마음으로 기다려 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똘이입니다.



똘이가 일개월령쯤부터 형제들과 함께 매일 산 밑 밭에서 제가 챙겨주는 사료와 간식을 먹으며 그렇게 성장해온 아이예요.



똘이의 어미견은 들개가 된 유기견이었는데 개장수한테 끌려갔다고 해요.






똘이는 실내견으로도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지만 사람과 산책을 하는 데에는 익숙하질 않아서 또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거예요. 마당있는집 견사 한 켠에서 지낼 수만 있대도 행복할 수 있는 아이예요. 고양이하고도 잘 지내고요.



이런 똘이를 품어줄 분 어디 계실까요? 퇴원 후 임시로라도 머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행복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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