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슈슈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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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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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7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안혜원 / 서울시 용산구 / 010-2799-1521

구조 일시 및 장소 : 양평 대심리

구조 동물 정보 : 강아지 / 암컷 / 2~3살






양평 대심리에 일 때문에 2017년 12월부터 왔다갔다 할 때 마다 강아지 한 마리, 슈슈 가 항상 반겨주었습니다. 누더기 견이라 만지지는 못하고 간식만 갈 때 마다 챙겨 주었고요.



슈슈가 기거 하는 집이 있어 집주인 아주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양평 고속도로에  유기 되어있어 거의 1년을 데려와서 밥만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집에서는 겨울에 데려와 겨울이라고 부르더군요. 다른 강아지들도 유기견 같은데 밥만 주고 관리는 안하신다고 하고, 벌써 13마리나 죽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심장사상충일 듯 합니다.



자유롭게 동네를 돌아다니던 성격 좋은 강아지가 갈 때 마다 안 쓰럽고... 한겨울에도 눈을 맞으며, 비도 맞으며 누더기견으로 돌아다녀서... 저랑 같이 간식 주시던 댁에서 키워주십사 요청을 하였는데, 망설이는거 같아 새집으로 이사 가는 날에 맞춰 양평 동물병원에 데려가 미용도 시키고 예방 접종도 하려고 구조하였습니다.





| 누더기견 시절의 슈슈. 일단 씻기고 난 후의 모습. 



몸엔 진드기가 수십마리였고 심장사상충 초기 인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우선 예방 접종과 진드기 제거와 예방약을 바르고 심장 사상충 치료도 부탁드렸습니다.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책임 지기로 하였기에... 주사치료는 끝났고, 약으로 4주간 치료하면 된다고 하길래 데려와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슈슈는 암컷으로 중성화는 되어있었고, 의사선생님이 잃어버린 강아지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양평 분들이 좋아하시기는 하는데 못 키울꺼 같다고 하면 입양을 보내야 할꺼 같아서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제가 앞으로 완치 될때까지는 관리 치료하면서 돌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