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강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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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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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7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고소리 / 010-3012-3835 / 전라북도 익산시

●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7년 8월 9일 전북 익산시 산업단지

● 구조 동물 정보 : 강아지 / 수컷 / 10개월





1월에 길에서 태어난 강이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구조를 가장한 납치를 당하여, 저에게 왔었습니다. 모견인 얼룩이가 찾을 것을 걱정하여, 다른 3마리 강아지들과 함께 얼룩이가 데려갈 수 있도록 하였을 땐, 얼룩이는 강이만을 물어가고 다른 3마리는 외면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3마리의 입양만 진행하였습니다.)

 

어미인 얼룩이와의 생활을 하며 강이는 건강하고 사회성이 좋은 똥꼬발랄한 강아지로 자랐지만, 결국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되옸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주변의 유기견들은 모두 사라지고, 강이와 얼룩이만 남았습니다. (슬프지만, 이곳은 주기적으로 개장수가 트럭을 몰고 다닙니다. 여름동안 매주 봤던 트럭은 경악과 공포였습니다.)




| 길에서 봤을 당시의 강이



얼룩이와 마찬가지로 생활하던 곳에서 쫓겨난 강이는 8월부터 제가 임보 중입니다. 건강과 관련된 검진에서는 아무런 이상 없이 건강하였고, 현재는 4차 접종까지 하였고, 중성화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단지 너무 발랄한 강이의 성격이 저희 집에 원래 있던 아이들과 어울리는데 문제가 되었는지, 대형견인 말라뮤트 가을이의 입질로 이어졌고, 강이의 목덜미에 많은 상처가 생겼었습니다.


대형견과의 합사 자체가 문제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강이와 남매인 제가 입양한 달래와 있으면서 입질을 한 적이 없어서, 문제가 발생 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강이의 상처는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강이에게 평생을 함께 해줄 수 있는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전북지역으로 입양을 보내고 싶지만, 전국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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