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봉자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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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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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8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김미정 / 010-5284-8203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 구조 일시 및 장소 :  17년 9월 18일 광진구 화양동

●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2~3살





입양 조건이 있습니다.


▶ 좋은 분들이라면, 전국 가능하지만… 서울/경기권 특히, 광진/성동 부근이면 바람보다 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군미필자. 미성년. 임신중. 결혼예정. 잦은이사. 장기부재예정. 기타 등등 아이를 외롭게 하면 안 됩니다.

▶ 여러가지 면에서 안정적으로 ‘가족’이 되어 주실 분

▶ 책임감 팡팡 포텐 터지면서, 끝~ 까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실 분

▶ 외출냥이. 산책냥이. 마당냥이로 키우시면 아니. 아니 되요. 반드시 실내에서 애교 만끽하며 키워주세요.

▶ 저와 같이 소통도 해주시고, 함께 오래 칭구도 하시면서 알아주실 분! 그렇다고 귀찮게 아니아니해요.

▶ 앞으로 변동이 많으실 분은… 믿지만… 아기가 불안 할 수 있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 고양이를 돌볼 상황이 아니게 되었을 때 임의 파양하지 마시고, 먼저 제게 꼭 연락주셔서 상의합시당!! 







▶ 한… 2.3년 쯤 될까요? 저와 캣대디(저의 형부) 자택 주변 길냥이들 간식 사료를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색이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경고라도 하듯 손길질을 삭삭~ 해대는 아이었지만. 잠깐입니다. 2~3일만 만나도 와서 부비부비 손만 보면 얼굴과 목덜미 부비부비 ~


늘 함께 하는 장소에, 아가들 밥 챙겨주러 가면 미리 대기대기, 집에 가려 하면 길가까지 나와 마중마중! 가까이 와서 "가지말고~ 나랑 놀아라~냥~" 하는 것처럼 발길을 붙잡던 예쁜 아이였습니다.






▶ 장시간 보아왔어도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러 왔고, 몇번의 출산을 보았고, 출산 후 아가들이 어느 정도 자랄때까지 책임감 있게 이끌던 아이였어요. 또한, 아픈 적 한번 본적 없었습니다. 늘 건강하고 발랄한 애교쟁이였습니다.


▶ 지난주 일주일정도 보이지 않더군요. 아주 가끔 하루이틀 안 보이는 경우는 있었지만, 일주일씩이나… 그리고, 일요일(9월17일) 얼굴을 보인 삼색이는 점점 마르다 못해 앙상한 상태 였고, 그 먹성 좋고 건강한 아이가, 그 좋아하던 닭가슴살도 먹지 않고 챠오츄르만 반스틱정도 먹었습니다.






▶ 9월 18일 월요일 저녁. 삼색이는 여전히 그자리 있었지만, 챠오츄르도 먹지 못하고, 힘없이 거친 숨만 쉬고 있었어요. 그제사 구조. 어려움 없이 안고 병원의 갔습니다. 구조 당시, 지인 캣맘께서 도와 주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