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꼬마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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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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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

※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 구조자 정보 : 이진영 / 010-9624-3082

● 구조 일시 및 장소 : 서울시 회기동

●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2년 추정



'꼬마'는 작년 4월부터 저희가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 입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 15일 낮에, 엉덩이쪽에 피를 흘린채 있던 꼬마를 얼른 구조해서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다행히 어디 아픈게 아니라 임신 중이었고, 그날 저녁에 새끼들을 낳았습니다. 새끼들은 건강하게 자라서 입양을 갔고, 꼬마는 4월 초에 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받았습니다. 지금은 저희 보호 아래 안정적으로 잘지내고 있지만, 구조를 할 때부터 꼬마가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입양을 보내는 것을 생각해왔습니다. 저희는 다세대 건물에서 기내는 학생이다보니 공간이 여의치않고, 건물 주인분께서도 입양 전제로 임보까지만 고양이 키우는것을 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많이 사랑하는 아이인만큼, 고양이를 정말 아껴주시고 평생 책임질수 있는분께 보내려고 합니다. 아래 꼬마의 특징을 적어놓은걸 보시고, 신중히 입양을 생각해주세요.


+저희가 꼬마를 데리고 가는 병원이 망우역 쪽에 있어서 그 근처 주민이면 더 좋습니다! 병원 원장님께서 길냥이 구조에 힘쓰시는 분이며, 친절하시고 실력도 좋으십니다.


-꼬마의 특징

1. 애교가 정말 많고 개냥이 입니다. 앉아있으면 와서 몸을 비비고, 무릎에도 올라옵니다.

2. 얌전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이곳저곳 활발히 돌아다니기 보단 창문, 침대 등 이동경로가 굉장히 좁습니다.

3. 방광염이 있었으나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까지 약을 먹이고 있으나,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환경이라면 자연치유도 기대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방광염 치료 사료를 계속 먹이고 있는데, 왠만하면 유지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구내염이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더 나빠질 수 있으니 입양자분께서 치료해줄수 있는 여건이 되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5. 이동장(캐리어)를 많이 무서워합니다. 작년 6월부터 구조를 몇번 시도했으나 매번 실패를 했을만큼 이동장에 들어가기를 꺼려합니다. 심하게 공포를 느낄 경우 오줌을 지릴수도 있습니다.


(입양 조건)

-입양하실때 드리는 용품: 화장실, 먹다남은 사료, 이불(꼬마가 좋아해요.), 스크래쳐, 샴푸


-당부드리는 말씀

꼬마는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함께 있으면 오히려 제가 사랑받는 느낌을 주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오랜 길생활을 해온만큼 아픈곳이 조금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감안해주시고, 꾸준히 치료와 정성어린 돌봄을 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입양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만큼 이 아이에게 얻는 행복은 배가 되실거에요. 너무나 특별한 아이이기 때문이죠. 신중히 또 신중히 생각해주세요.


+맞음비는 5만원입니다! 맞음비는 길냥이들을 위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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