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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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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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

 

#찰떡이 이야기]
 
찰떡 / 7살 / 女 / 7kg
 
차가운 벽과 축축한 땅으로 둘러싸인 보호소가 이 녀석에겐 세상의 전부입니다.
개체수가 많아 일일이 사료를 먹일 수도 없고 알아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제때 예방 접종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어미의 따뜻한 정을 알아버리기 전에 이미 이 낯선곳에 적응하여 스스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작은 세상에 갇혀버린
 이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이 있고 더 큰 사랑으로 너희를 품어줄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걸 꼭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찰떡이는 꽁꽁이네 보호소에서 구조 되었습니다. 코카 치고는 작은 체구의 찰떡이는 나이도 많은 편이고
피부질환과 유선종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중성화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치료를 하고 난 후, 위탁소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까지나 위탁소에 있다고 입양갈 수는
없기에 아름품으로 이동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반기는 증상중에 예쁘다고 쓰다듬어 주는 손을 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그냥 귀엽게만 봐주기엔 약간은 아프기 때문에 제지를 해야합니다.
 
 
온순한 성격의 찰떡이는 현재 다이어트 중입니다. 약간의 심장 비대가 온 상태이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너무 관리가 안 되었던 녀석이라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름품 직원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 답니다.~
 
 
꼬까와 눈도 밟으며 즐거운 찰떡이~^^
 
 
목도리가 잘 어울리네요.
 
 
찰떡이도 예전엔 분명 가족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때는 사랑 받으며 살았을 녀석인데 어쩌다 보호소에서 살게 되었을까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르는 찰떡이를 평생 사랑으로 보살펴 주실 가족분을 찾습니다.
 
찰떡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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