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형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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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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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35
 

 
#벽형 이야기]
 
벽형 / 9개월령 / 男 / 5kg(중성화완료)
 

벽형은 벽도령과 같이 5월 중순경 벽사이에서 구조되었던 고양이입니다.
뼈에 가죽만 남아있어 곧 죽을 것 같았지만, 병원에서 정성스럽세 보살펴주신 덕분에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었고
현재는 살도 많이 찌고 의젓한 벽형이 되었습니다.
 
벽형 구조기 ======>    클릭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막 구조하였을 당시 힘없어 도망을 가다가도 픽하고 쓰러졌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아주 건강한 모습을 자랑하는 냐옹이가 되었습니다.^^

 
원래 벽형의 계획은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상태에서 구조가 되었는데도
야생성이 강하고 쉽게 순화가 되지 않아 방사하려고 했었는데요, 거의 방사 확정일이 가까워지던 어느날...
벽형을 관리해주시던 원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벽형이 4일 전부터 만져도 가만히 있습니다.."  저의 계획이 맞아 떨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너무 예쁘죠..??^^
 순하고 듬직한 벽형...그전엔 왜이리 순화가 안됐던 걸까요......
아마도 벽사이...
죽음의 갈림길에서 받은 상처가 컸었나 봅니다. ㅠㅠ

 
차분한 성격이고 아직 만지려하면 살짝 놀라기는 하지만, 앞으로 사람과 자주 접하게 되면
무릎냥이가 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방사할 생각으로 중성화 후 약간의 귀컷팅을 하였습니다. 벽형이 방사하면 살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걱정 했었고 아마도 구조 장소가 바로 찻길이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제명을 다 하지 못할 거라 예측할 수 밖에 없었죠..그런데 벽형도 가기가 싫었었나 봅니다.!!^^

어린 나이에 굶어 죽을뻔했던 벽형.ㅠㅠ  
 
 
이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저희 앞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벽형에게 가족이 되어 주실 분들~주저 말고 신청서를 클릭!!해주세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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