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서울]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부리가 이제는 평생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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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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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김민아 / 010-7706-6017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 8. 13  /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 4~5



💛고양이 소개💛
이름/성별: 너부리(여아)
나이: 약 4세 추정
품종: 코숏(삼색)
몸무게: 4키로대
성격: 
- 정말 무던하고 예민하지 않고,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입니다.
- 반려인에 대한 애착이 있고 애정을 잘 표현하는 아이입니다.
- 정말 무릎냥&개냥이라 그만큼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하는 아이예요.
- 똑똑하고 눈치빠른 아이예요.


💛구조사연💛
너부리는 제가 아는 캣맘분이 몇 달간 밥을 챙겨 주시던 길냥이었어요.
단짝인 치즈냥 보노보노와 둘 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친화적인 애교냥이었죠.
이렇게 공주님같이 예쁜 너부리는 참 기구한 사연을 가진 고양이에요.
너부리는 원래 동네에서 공장을 운영 하시던 사장님이 
집에서 몇 년을 키우던 집냥이었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날 공장이 망하고 너부리의 가족은 너부리를 공장 인수하시는 분께 넘기고는 9키로 정도되는 인근 동네로 이사를 가버렸어요.
새로운 공장주인은 너부리를 집에 데려가서 거의 1년을 맡아 키웠는데 아기때문에 못 키우겠다고 전 주인에게 다시 연락을 했대요..
전주인분은 본인 집 앞으로 너부리를 데려가서 길냥이들 밥터에 버렸는데..
너부리가 다시 9키로나 되는 거리를 3일만에 돌아와서 배회하는 걸 
너부리를 구조하신 캣맘 분이 지금까지 몇 달간 밥을 챙겨 주셨다고 해요.
사람에게 상처받고 힘들게 길에서 생활하면서도,
너부리는 캣맘에게 마음을 열고 교감하며 씩씩하게 살아왔죠.
너부리와 보노보노를 안타깝게 생각하신
다른 캣맘 분께서 운영하시는 공방에 아이들을 임보해주기로 하셔서  기적적으로 너부리를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입양보내는 이유💛
너부리는 사실 구조 이후 공방에서 임보를 받다가 가족분을 만나서 
지난 11월에 입양을 갔습니다.
입양자님께서도 너부리를 정말 예뻐하시며 애지중지 반려하셨고,
너부리도 입양자님을 너무나 따르고 잘 지냈지만..
입양자님의 알러지 문제로 밤에 침실문을 닫고 격리된 상태로 주무시니 
너부리가 입양자님 옆에서 자고 싶어서 밤에 많이 울어서 
가족분들과의 갈등으로 오랜 노력과 고민 끝에 결국 파양을 결정하시게 되셨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너부리가 이제는 정말 평생 함께 할 수 있고 
사랑을 주고 받으며 안정되게 지낼 수 있는 가족을 만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프리랜서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신 1인 가구나, 
가족이 많아 너부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분이 많은 댁이면 좋을 것 같아요.
너부리가 정말 많은 애정을 드릴 거예요.
고양이가 있는 집도 좋습니다.
(길에서나 임보처에서도 다른 고양이에게 친화적이었어요)
저는 고양이를 반려하며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행복을 만나시면 좋겠어요.
주변에 고양이를 입양하며 삶의 조각들이 완성되어 가는 것 같다는 분들, 
일상 속에서 더 충만한 행복을 느끼게 되셨다는 분들을 많이 보았어요.
너부리는 특히 더, 사람과 교감하며 많은 행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냥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너부리의 평생가족이 선물처럼 찾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사항💛
- 중성화완료(귀컷팅)
- 검진 완료 
- 종합접종 3차 완료
- 약 10개월간 집냥이로 지내며 정기적 병원 진료, 양질의 사료 급여로 건강합니다
👉더 많은 너부리 사진 (스트릿시절 포함)
http://reurl.kr/33A9BAAALQ 

♥입양조건♥
-   가족들이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가족같이 키워주실 분
-   입양일에 아이들을 가정방문 겸 직접 댁으로 데려다 드리는 데 동의하시는 분
-   종합접종 및 아이가 아프면 치료를 해 주실 수 있는 분
-   아이를 데려다 드리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만 입양이 가능합니다.
-   입양 책임비는 5만원이며, 입양시 아이 물품을 선물해 드릴 예정이에요.
-   인스타그램 등 sns로 아이 근황을 전해주실 수 있는 분 

★입양문의처: 010-7706-6017★
입양문의시 문자로 가족구성,거주지,성함,반려동물 유무, 동물가족 반려경험을  
보내주시면 간단한 대화 후 입양신청서를 보내드릴게요.
⚠바로 전화하지 마시고 자기소개 문자부터 부탁드립니다. 직장인이어서 통화가 힘들 때가 많아요.



➡️아래는 입양자님이 보내주신 너부리 성격에 대한 소개입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집사가 아닌 진정 반려묘로 키울 수 있는 아이에요. 
처음보는 사람 무릎 위에도 풀쩍 올라갈 정도로 사람을 좋아해요. 
처음에 관심 안가져주면 먼저 폴짝 올라오기도 하고, 다정히 부르면 또 올라옵니다. 퍼와도 얌전히 위에서 자거나 그루밍하고 있어요. 
소파에 누워있으면 다가와서 팔베게를 하고 잡니다.
 앉아있으면 다리 사이에 앉거나 무릎에 얼굴을 기대거나 손에 얼굴을 비벼요. ‘나를 쓰다듬어라 닝겐!’
완전 개냥이인데 그만큼 곁을 탑니다. 밤에 같이 안자면.. 사람이 다 자러들어가 버리면 울어요… 아기처럼 마음 아프게 웁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그래요,. 밖에 나갔다오면 ‘어디갔다이제오냐아아앙!’하면서 이야아아아옹 하고 혼내고는 다리에 몸을 비빕니다.
냥이와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선호하는 분이어야 할 것 같아요. 혹은 다른 고양이들이 있어서 합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혼자두면 힘들어하는 독특한 냥이입니다. 그렇다고 같이 있을 때 막 귀찮게 하지는 않아요. 사람의 신체 일부분에 자신의 몸을 붙이고 잡니다. 이따금 손에 얼굴을 비비며 쓰다듬으라고 보채긴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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