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겁쟁이, 소심쟁이지만 친해지면 누구보다 애교많은 고양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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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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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신승자 / 010-9162-1727

구조 일시 및 장소: 2019.03.06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수컷 / 2살


나이 지긋하신 여성분이 새끼고양이 다섯마리를 동물병원에 두고 가셨다고 합니다. 다섯 중 셋은 동물병원에 오신 손님분들께서 키우겠다며 데려가셨다고 하고요. 남은 두아이는 좁은 병원장 안에서 가족을 기다리며 한달가량을 지내다 병원측에서 시보호소에 보내겠다고 하여 구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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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시 두 아이는 유난히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들이었습니다. 둘이 꼭 붙어 덜덜 떨며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무서워했어요.

구조하여 일년가까이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사랑으로 보살피자 이젠 어릴 때만큼 겁쟁이, 소심쟁이가 아니에요. 

서로를 알아갈 시간만 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곁에 다가오고요, 곁에서 잠을 자고요, 손길을 허락합니다.

한배로 태어나 2년가까이 붙어 지낸 아이들이에요. 서로를 무척 아끼고 의지합니다. 여력이 되신다며 둘을 함께 입양하여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키워주세요.


좀 소심하다고, 겁쟁이라고 입양을 가지 못하고 형제들이 입양가서 츄르길을 걷는 동안 무럭무럭 자라기만한 아이들이에요. 이 아이들도 츄르길을 걷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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