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서울강서)똥글똥글 콧대높은 3갤 삼색녀 품어주세요.

  • 카라
  • |
  • 2020-07-01 10:43
  • |
  • 120

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최미란 / 010-7122-5479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03.29 / 경기도 안산시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암컷 / 1살추정

조카랑 국밥 먹고 걸어오다 인도 한복판에 정신 놓기 직전의 토리를 구조했어요. 심정지 올 정도로 위독했지만 정말 꿋꿋하게 이겨내고 오늘까지 왔네요. 1살 될까말까라고 병원에서 알려주셨고요, 중성화 완료된 암컷입니다. 코쇼이랑 샴이랑 섞인 듯 하고요.

허피스, 칼리시, 급성신부전, 췌장염, 각막궤양, 제3안검 협착, 간부종, 녹농균 감염 등 종합병원이었던 녀석이에요. 식도삽관해 강급할 정도로 많이 아팠지만 이젠 밥도 잘먹고 물도 잘 마십니다. 한달 넘게 입원했다가 좁은 병실에 갇혀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퇴원 후 통원치료 받았고요, 지금은 사료와 영양제를 먹으며 면역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애교가 엄청 많고 사람에게  이렇게 다정할 수가 없어요. 화장실도 안 가리고요. 어릴 때 버려져 길생활을 시작했다고 동네 캣맘 분이 알려주셨어요. 제가 키울 형편이 안 돼 이렇게 입양글을 올립니다. 병원 원장님께서 어서 입양돼 안정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토리가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가정에서  네블라이저 처치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약한 토리를 사랑으로 키워주실 마음 따뜻한 집사님을 찾습니다. 의사쌤 말씀이 단독양육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하셨어요. 마당냥이로 살면 더 행복할 수도 있다고 하시고요.

우리 토리 집밥 먹게 해주세요. 다친 몸과 마음 다 품어주실 토리의 평생 가족이 되어 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