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아기고양이 봉투의 단기 임시보호처를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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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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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이보나 / 010-7380-2036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06.27 /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수컷 / 1~2개월


임보이름: 봉투

성별: 남아

추정나이: 1-2개월령 (이가 나있습니다.)

봉투를 2달 정도 단기 임시보호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평소 자주 가던 편의점에 길고양이 2마리랑 어미고양이가 비쩍 말라 떨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아저씨 말로는 박스 밑에 깔린 것을 구조하셨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밥을 못 먹어서 마른 것은 물론 허피스 증상을 갖고 있으며 엄청 떨고 있었습니다. 저랑 알바생이 물이랑 캔, 물에 불림 사료등을 줬는데 한 마리는 아예 먹지도 않고 지금 구조된 고양이 봉투만이 조금 먹었더라고요. 몇 시간 후에 다시 가보니 엄마와 아기고양이 1마리는 사라져있었고 봉투만 남아 구토를 하고 탈수증상을 보이며 죽은 듯이 탈진해 있었습니다. 기력이 없어 정말 움직이지도 않고 시체같았습니다. 그냥 두면 정말로 죽을 것 같아 구조를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구조 첫 날 병원을 가서 포도당, 피하수액 맞았고 범백검사해서 음성 뜬 상태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눈이랑 코랑 상태가 안 좋아서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안약이랑 가루 항생제 타와서 먹이면서 차도를 보고있는 중입니다. 구조 당시에는 구토도 하고 설사도 했지만, 집에 데려가서 캔이랑 물이랑 열심 먹이니까 변 상태도 아주 좋아졌습니다.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밥도 스스로 서서 먹고 이리저리 혼자 돌아다니고, 목청 크게 웁니다. 


2달 후에는 입양 의사 있는 분이 있어 임시보호처를 구합니다. 현재 봉투가 스스로 밥을 먹어서 6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넣어줄 수 있는, 집에 계신 시간이 긴 임시보호자를 찾습니다. 임보시 필요 물품 지원합니다. 선주냥이가 있다면 선주냥이와 봉투의 격리가 가능한 임시보호처를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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