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비오는날 엄마오기만을 기다리던 쪼꼬미남매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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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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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입양완료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05.13 / 경기도 고양시

구조 동물 정보: 고양이 / 수컷, 암컷 / 8주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아파트화단에서 서로를 껴안고 엄마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울지도 않고 그냥 부둥켜 안고 있었답니다. 이소중인 것 같아 몇 시간을 기다렸지만 어미는 나타나지 않아서 구조하게 된 남매들입니다. 밤에 재워 놓으면 제가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이불을 넣어둔 고양이집에서 둘이서 조용히 기다려요. 


순딩이에 똑띠들입니다. 베이비캣 먹고 있어요. 사료나 간식 먹일때 쭈쭈쭈하거나 손가락을 바닥에 탁탁탁치면 짧은 다리로 쪼르르 달려와서 먹어요. 맛나게 먹고 다시 짧은 다리로 쪼르르 뛰어 놀거나 집에 들어가 잠듭니다. 울거나 보채는것도 없고 둘이서 잘놀아요.

고등어 쪼꼬미는 푸름이 남아입니다. 머리에 동그란 모자를 썼고요. 긴눈썹을 가지고 있고 다리도 롱다리입니다.

삼색이 쪼꼬미는 맑음이 여아입니다. 꼬리가 말려있어요. 건강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오밀조밀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어요. 울음소리도 이뻐요. 삼색이는 이웃나라에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요. 그래서 드라마에도 삼색 고양이가 자주 등장합니다.


두마리 동반입양은 진리입니다^^ 같이 놀기도하고 같이하는 게 많아서 오히려 1마리 키우는것보다 손이 덜가고 편해요. 서로 의지하기도 하고 외롭지도 않으니까요. 단점이라면 똥, 오줌을 좀 더 치워주는것!  집에 있는 성묘와도 잘지내고 둘이서 매일 장난치고 뛰어다니다가 잠들기도 하고요. 삶의 활력을 원하시는 분, 고양이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분들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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