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8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살아남은 아이입니다. 시보호소에서 공고중이며, 안락사 위기에 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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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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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박경리 / 010-8880-2880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06.16 / 경기도 성남시

구조 동물 정보: 개 / 암컷(17kg)  / 3세추정


6월 16일 운전 중 한 남성분께서 도로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일인가 보았는데 8차선 도로에 개 한마리가 뒷다를 끌고 숨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목격자 분께 듣기고 도로에 차가 거의 없었고 도로를 건너다 반대편 차선에 차가 많이 움직이니까 왔던길을 되돌아가려다가 차에 치였는데 운전자가 아이를 받은 후 차를 세우지 않고 밟고 도주했답니다) 차를 돌려서 119에 전화를 했고 바로 구조가 불가하여 제 차로 다른 구조자분과 아이를 태워 안내받은 보호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숨을 가쁘게 내쉬고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그냥 두고 나올수가 없어서 근처 mri와 정밀 검사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장기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척추와 디스크가 다쳤다는 검사결과를 들었습니다. 숨을 몰아쉬는것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라고 합니다. 보호소 봉사자분들께서는 '아이가 치료 후 갈 거처가 있다면 수술해보겠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이 아이가 꼭 살기를 우리도 바란다' 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는 천식약을 복용하며 고양이2마리와 살고 있고 4살짜리 아이도 있습니다. 제가 데리고 오겠습니다 라고 책임지지 못 하고 이렇게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치료 후 장애가 남을 수도 있고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도 보장이 되지 않는 그런 상태입니다. 현재 시보호소 제 몸만한 한 칸에 짖지도 먹지도 못하고 척추가 다친 그 상태 그대로 고통을 감수하고있습니다. 공고가 지나면 안락사 당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보호소에서 아이를 보고 여기저기 알아볼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 욕심에 아이가 고통만 참다가 가버리는건 아닌지 아무런 대책도 없는 이 상황이 암담하기만 합니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이 아이를 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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