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인적 없는 속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푸리와 드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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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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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김민영 / 010-7922-5338

구조 일시 및 장소: 2020. 5. 7 / 경기도 파주

구조 동물 정보: 개 / 암컷 / 4~5세 추정 (2마리)

푸리와 드리는 언제 버려진 것일까요? 긴 털이 떡질 정도로 오랜 산 속 생활을 한 푸리와 드리는 근처에 풀을 베러 간 마을 주민분께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푸리와 드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티고 있었어요.


오랜 산 속 생활이 무척 고되었을텐데도 푸리와 드리는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고, 어찌나 순한지 바로 품에 안아 구조해 올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방치된건지 털은 갑옷처럼 엉켜있고 온 몸에 진드기가 가득했으며, 피부는 빨갛게 부어올라 진물이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병원 진료 후 약욕을 해주니 피부는 금새 가라앉았습니다. 두 마리 강아지는 이제 추가 백신접종과 중성화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떠돌이 생활을 청산하고 어엿한 반려견의 모습이 보이는 푸리, 드리.


병원 진료를 하며 검사를 할 때 알게 된 것인데, 푸리에게는 마이크로칩이 치핑되어 있었어요. 인식칩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주인과 통화를 해보았지만, 주인은 '모른다'는 말로 일관하다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자신을 찾지 말라고 깊은 산 속에 버렸나봅니다. 현재 지내고 있는 임보처에는 이미 7마리의 유기견을 보호중이셔서 더 이상 오래 머물 수 없습니다. 임보가 끝나면 푸리와 드리는 갈 곳이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다시 숲 속으로 돌아갈 순 없습니다.

품에 폭 안겨있는 것을 좋아하는 푸리, 쓰다듬어주면 발라당 누워버리는 드리! 항상 사랑에 목마른 푸리와 드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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