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도살장에 끌려갈 때 도망쳤던 황구가 산기슭에 새끼를 낳았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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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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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입양완료

구-조 일시 및 장소 : 경기도 과천시 / 2020.04.12

구조 동물 정보 : 개 / 암컷 / 50일


작년 이 맘때쯤 과천에 개농장을 발견하였고.. 아이들이 물도 밥도 없이 배고픔에 지쳐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약 40마리의 아이들이었으며 그 아이들 단 몇 마리라도 구조하기 위해 개주인과 협상을 여러차레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상을 위해 개들을 묶어놨던 개주인은 매정하게 개들을 도살장 트럭에 실어 보냈습니다. 수십 마리가 올무에 묶여 끌려갈 때 죽기살기로 도망쳤던 개들은 카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하였지만 황구는 약 1년 가까이 산속에 숨어있다 밥만 먹으러 내려오고 작년 여름 힘들게 출산 한 새끼도 잃었습니다. 사람이 오죽 두려웠으면 산 정상 가까이 산기슭 바위틈에 새끼를 낳았을까요 ㅠㅠ 구조자들이 산을 몇날 며칠 뒤졌습니다. 마침내 새끼를 발견하였고 다섯 마리 모두 건강하지만 그 중 제일 예쁜 황색 여아가 하지마비입니다..


이 아이를 어찌해야 할 지 막막하지만 나머지 네 아이는 모두 건강합니다. 부견은 보더콜리 믹스견으로 외모가 아주 뛰어납니다. 아이들이 엄마아빠의 좋은 면만 닮았으며 매우 건강합니다. 암컷 네마리에 수컷 한마리이며 입양시 입양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입양 조건은 중성화입니다. 주둥이가 하얀아이만 수컷입니다. 아이들은 약 1키로 정도 나갑니다. 중형견 이상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 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더이상 고통받지않도록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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