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쥐도 못잡는 아이를 쥐잡이로 키우려다가 아프니까 버림받은 대답냥이 무릎냥이 애교냥이 카레 평생 사랑받고 살게 해줄 평생집사 찾아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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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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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김지연 / 010-5143-1628

구-조 일시 및 장소 : 2020.02.27 / 서울시 강남구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수컷 / 2살

카레는 제가 일하는 곳 근처 건물에서 관리들이 쥐잡이로 새끼 때부터 밥을 주고 키우던 아이예요. 밥이라 해도 너무한 사람밥에 반찬남은 것이나, 강아지 사료였어요. 그렇게 1년을 자랐고요. 어느 날 제가 발견하고 고양이 사료와 캔을 가져다 줬어요.
카레가 있는 곳은 아주 작은 사무실로 담배연기가 자욱해서 사람도 있기 힘든 좁은 곳이었어요. 겨울에 추울 때는 사무실 안에 두고 문을 잠그고 가는데, 그 안에서 쉬랑 응아도 제대로 못하고 참아야 했고요. 어떤 때는 참다 못해 바닥에 일을 본적도 있고요. 겨울에 사무실에 들여놓지 않을 때는 사무실과 건물의 중간 애매한 공간의 차가운 대리석 바닥 쇼파아래에서 48시간을 있어야 했던 때도 있어요. 제가 가서 먹을걸 먹이고 밖에 내보내기도 했고요.



이 겨울이 지나고 이제 편안해지겠구나 했는데요. 어느날 가보니 아이가 몇일 째 밥을 안먹는다는데, 몸은 무게감이 전혀 없고, 입에는 침범벅, 눈은 농이찬 눈꼽이 가득차 있었어요.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듯이 보였어요. 
중성화도 돈든다고 안시키는 사람들이 병원비 때문에 아이를 포기한다길래 곧장 병원으로 갔어요. 그렇게 카레는 병워넹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받고 살아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화장실도 가리고요. 
깨끗한 물과 사료와 캔도 깨끗한 그릇에 먹어요.
자고 있을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꾸 만져서 깨우지도 않고요.
무엇보다 담배냄새가 안나는 곳에서 숨도 제대로 쉴 수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어요. 평생집사의 사랑입니다.
카레가 이제 평생집사를 만나서 사랑받도록 해주는 것을 위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릴거예요.
아직 실내가 익숙하지 않지만, 카레는 대답냥이고요. 무릎냥이고요. 애교냥이예요.
눈치가 빤해서 눈으로도 이야기 하고요. 너무 이뻐요. 
이동장에서 수줍어서 안나오고 지내지만, 집사가 무릎에 올리면 안내려가고요. 
배만지면 발라당 하고요. 무릎에 누워서 흐물흐물 흘러내려요. 동영상을 올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내가 카레의 평생집사다 싶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1.미리 방문 가능하셔야 하고요.
2. 계약서가 가능하셔야 해요.
3. 방묘문과 방묘창 가능하셔야 해요.(제가 가이드 해드려요.)

010 5143 1628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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