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생후 4주 정도 된 남매냥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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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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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2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박은송 / 010-2187-9081

구조 일시 및 장소 : 2019.9.25 / 경기도 구리시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 암컷 4주령 / 수컷 4주령


저희 집 근처에 밥 먹으러 오는 엄마냥이가 집 바로 뒤에 아기 다섯을 낳았어요. 9월 23일 이소하면서 다섯 중 셋만 데리고 가고 둘은 남겨두었는데, 그렇게 남겨진 지 50시간이 지나서 결국 구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냥이가 포기한 동생들을 6개월 먼저 태어난 형/오빠냥이가 이틀이나 곁을 지키며 밤에는 자기 품에 안고 자기도 했어요. 엄마는 버렸지만 형/오빠는 동생들을 버릴 수가 없었나 봐요. 저희 집에 오래 있을 수 없어서 수유 임보 가능하신 임보자님을 찾아서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생후 4주 정도 된 치즈냥이(남아)와 삼색냥이(여야)는 발견 당시 왜 엄마냥이가 버렸을까 싶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어요. 구조 직후 며칠간 물똥을 쌌고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유식도 시작했고 고형똥 누고 잘 지냅니다. 눈꼽이 자꾸 껴서 병원 가서 안약 받아 왔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임보자님이 치즈냥이에게는 ‘루트’, 삼색냥이에게는 ‘파이’라는 아주 학구적인 이름을 붙여주셨습니다. (수학기호^^) 

루트는 구조 당시부터 먹성도 좋고 목소리도 컸어요. 딱 봐도 뼈대 굵고 씩씩한 남자아이입니다. 젖병으로 분유 먹일 때부터 배부르고 따뜻하다 싶으면 골골송이 절로 나오는 아주 붙임성 좋은 녀석이에요. 

파이는 젖병 수유 때부터 배부르면 딱 숟가락 놓곤 했어요. 평소에는 얌전해 보이는데 요즘은 임보처에서 개오빠, 냥오빠 할 것 없이 냥냥펀치 날리며 아주 활발하게 지내고 있어요.

루트와 파이 둘 다 감기기운이 계속 조금 있는 것 빼고는 건강한 상태이고, 입양 전에 병원 데리고 가서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삼색냥이 파이(암컷) 4주령


치즈냥이 루트(수컷) 4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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