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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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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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 이야기 ]


비담 / 3살 / 남 / 11.4Kg




비담이는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임신 상태로 카라로 오게 된 마미의 새끼입니다.
은평 뉴타운 재개발로 생긴 70여 마리의 개들이 모여 살며 만들어진 달봉이네 보호소는 미처 중성화가 되지 않은
개들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 개체수가 많이 늘어난 열악한 보호소 였습니다.
현재는 중성화수술이 완료 되어 안정화가 되었고,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손을 잘 타는 아이들부터 입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담이는 그렇게 2016년 봄 카라에서 태어났습니다. 엄마 마미와 7남매
그해 카라에서는 'THE 따뜻한 입양' 행사를 통해 비담이의 남매들에게 가족을 찾아주었습니다.
지금 아름품엔 마미와 비담이가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혼자만 남게 된 비담이가 아름품에서 적응을 해도 너무~적응이 된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사람에게 폭 안기지는 못하지만 부르면 항상 꼬리치고 달려와 주는 비담이.
엄마 마미의 사람을 무서워하고 잘 따르지 않는 성격이 새끼인 비담이에게도 대물림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엄마 마미 보다는 무척이나 사람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가까이 가면 뒷다리를 번쩍 들어 항복!
배 만져 주는 걸 즐기는 비담이



잠이 워낙 많아 언제나 사진 속에 비담이는 눈을 꼬~옥 감고 있습니다.
마약방석, 유리장, 마당에서도 머리만 기댈 수 있으면 어디서든 꿀잠 ~~~~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는 적도 많답니다 ^^




비담이는 친구도 많아요.^^  말썽을 부리지 않아 그런가 모든 아이들과 친하답니다 ..... 같이 잠 많이 자는 마크와 한 컷 



점잖은 비담이를 사랑하는 미일이.
서로 핥아주고 비비고 저리 자네요. 어찌나 아끼는지 ㅋㅋ



산책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산책 줄을 꺼내는 순간부터 울기 시작.. 매는 건 좋아하는데 벗는 건 질색.
사실 비담이는 간식 때문에 산책을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
같이 나간 활동가의 손만 바라보며 완벽한 게걸음으로 완주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