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구조] 백만볼트짜리 애교로 모두를 감전시킬 피카츄 실사판 “피카츄”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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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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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에서 구조한 동물들 외에도 개인이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인구조의 입양절차와 신청은 단체의 기준과 다릅니다. 

게시글 내의 구조자와 직접 상담하여 입양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구조자 정보 : 박예슬 / 010-5165-6979 , yeseul6979@naver.com , kakii_kitty(인스타그램) / 강동구 둔촌동

구조 일시 및 장소 : 18년 5월 18일

구조 동물 정보 : 고양이, 수컷, 한살 반~두살 추정






건강사항 : 중성화 완료(재건축 아파트 급식소에 중성화가 안된 채 새롭게 나타나서 TNR을 해 주었습니다) , 구내염으로 인한 발치 수술 완료(아래턱뼈 부근의 두개의 송곳니를 제외한 전발치 수술, 수술 후 임보처에서 건강하게 회복 중, 사료 먹고 일상 생활하는 데에 지장 없음






노오란 작은 몸에 주둥이만 살짝 하얀 미모의 피카츄는 캐릭터 피카츄의 외모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사교적인 성격 모두를 닮은 아이입니다철거를 앞두고 고양이들의 이주가 시작된 재건축 아파트에 홀로 나타난 우리 피카츄는 유기묘로 추정됩니다.









수년간 길고양이들을 진료해온 수의사 원장님께서 길에서 사람을 몇 번 마주한 적 없는 길고양이치고 피카츄는 애교가 많고 순할 뿐만 아니라 발바닥 젤리에 굳은살이 전혀 없고, 귀진드기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유기묘로 추측된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낯선 길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어린 나이에 구내염이 발병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이곳 아파트에는 길고양이 급식소가 풍부하나 고양이들의 이주를 위해 매일 일정거리를 이동 해야 했기에 피카츄는 한 급식소에 정착을 하고 적응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혼란과 스트레스가 가중되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피카츄입니다.

 









피카츄는 유기묘로 추정되는 만큼 엄청난 친화력과 애교를 갖추어 길에서 밝게 지냈을 뿐만 아니라 길에서 병원, 임보처로 옮겨질 때 마다 곧바로 적응하고 모두에게 애교를 부리는 친절한 냥이입니다괜히 백만볼트 짜리 애교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죠~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사람만 보면 만져달라 하며 엄청나게 개냥한 면모와 함께 얌전히 진료를 받는 순둥한 면모를 보여주었고

임보처로 이동한 첫날에는 바로 집 생활에 적응해 임보가족분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카츄야~"부르면 졸졸졸 달려나와 부비부비로 인사를 건내고 골골송을 부르는게 일상이라고 합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고양이, 강아지에게 사교성이 좋은 피카츄!

임보처에 있는 강아지와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