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방] 여러사연으로 모인 냥이 친구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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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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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더불어숨 센터 1층 입양까페에도 입양이 필요한 냥이들이 있지만,
5층 고양이방에도 입양이 필요한 냥이들이 지내고 있답니다.

여러사연으로 모인 냥이 친구들에 대해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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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고양이방의 마스코트~ 알록이 입니다^^

멋진 남자 아이인데, 어릴때 몸이 많이 안좋은 상태로 구조되었다고 해요~
몸이 너무 약해서 치료후에도 방사되지 않고 보살핌을 받게 되었는데,
어릴때 얼마나 아팠는지 지금도 몸이 조금 약한 편입니다.

그로 인해 털이 꺼실꺼실하고 ㅠㅠ 코딱지도 자주 보여요 ㅠㅠ
털로 인해 나이가 많은 아이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아직은 열혈 청춘! 그리고 까만 코딱지도 애교로 이렇게 가끔 붙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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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좋은 알록이~ 가까이 와서 뭐라고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뒤에 세상 좋게 주무시고 있는 무쇠도 보이네요~



무쇠는 동글 동글한 얼굴이 매력적인 아이랍니다.
여자아이인데, 이녀석 또한 어릴 때 몸이 많이 안좋아서 건강하라는 의미로 무쇠라는 멋진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코옆에 매력적인 점을 가지고 있는 이녀석은 초전이라는 아이예요~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하반신을 다친채로 구조되었습니다.
치료 후 하반신을 쓰지 못할까봐 걱정하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걸을 수는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걸어요ㅠㅠ
높은곳에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ㅠㅠ



초전이 처럼 하반신을 다친 또 다른 아이가 있습니다.
얼굴이 찐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별명처럼 찐빵이~ 라고 불렀는데 그게 이름이 되었어요~

초전이랑 찐빵이는 아직 사람에 대해 경계하는 편입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더욱 사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리여리 늘씬한 아수라예요~ 얼굴 무늬가 이름처럼 참 매력적이죠?
아수라도 원래는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하고 피했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허락하고 있습니다.
천상 여자 아이처럼 체구가 작고 늘씬해요~


첫번째 고양이방에 이어 5층의 두번째 고양이방입니다~



참치 엄마와 애기고양이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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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깽이입양프로젝트 진행 후 아직 가족을 만나지 못한 3마리 ㅠㅠ
그래도 매력 넘치는 아이들이라 금방 좋은 가족을 만날 것 같습니다~
똥꼬발랄한 3녀석 입니다^0^



엄마 고양이 참치도 원래는 사람에게 낯을 가렸었는데,
요새는 이렇게 손길을 허락하고 있어요^^

애기 고양이들을 잘 키워준 만큼, 참치 또한 좋은 가족을 만날 것 같습니다.


더불어숨 센터의 5층은 조용하지만 이렇게 여러아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함께 응원해 주시고,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 주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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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전현숙 2015-09-24 15:44

무쇠 저희집 냥이랑 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