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센터 개방주간 - 더봄웰컴위크 5일간의 기록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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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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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더봄센터 개관 2주년 기념 행사 <더봄웰컴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카라 활동가들은 5일간의 행사기간동안 214명의 시민 분들을 만났습니다. 귀한 발걸음에 고맙고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더봄센터는 개관과 코로나19 확산 이슈가 맞물려, 구조된 동물들의 돌봄을 최우선 과제로 방문객들의 입장을 제한하고 투어링과 봉사 등으로 시민 분들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더봄센터는 구조 동물들의 쉼터로, 가족을 만나는 기쁨으로, 땀 흘리는 보람으로 이야기를 써가고 있었습니다.

 

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 200여 마리의 동물들과 함께하는 카라 더봄센터를 상시 개방한 것은 활동가들에게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게다가 214명의 방문은 더봄센터의 역사에서도 크게 남을 숫자입니다.

 

"구조되어서 다행이야."

"너희들은 소중한 존재야."

"감동의 시간이었어요."

 

방문객 분들은 동물을 위한 응윈 메시지부터 동물들을 위한 다짐까지 다양한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더봄센터에서 느꼈던 감정들, 작은 울림들이 앞으로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동물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활동가들 또한 시민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봄센터를 꾸려가겠습니다.

 

이제 막 2년의 시간을 보낸 더봄센터는 앞으로도 동물들과, 또 인간동물 여러분과도 함께 할 일이 많습니다. 더봄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후원자님들, 봉사자님들, 많은 이해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봄센터에서 종종 만나뵐 수 있기를, 동물들이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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