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센터 6월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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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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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멍푸치노 한 잔? 한 개도 부럽지가 않어




더봄센터 카페 오픈! 인기메뉴 멍푸치노 보러 오세요! 반려견을 위한 핫한 음료 멍푸치노, 더봄센터 동물들도 먹었습니다. 파주 끝자락에 위치한 더봄센터는 동물들의 가벼운 외출이나 카페 방문 등 동물들을 위한 외부 시설을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더봄센터의 동물들이 가족과 함께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며 즐거운 날들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 가족을 기다리는, 혹은 오랜 시간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은 멍푸치노와 같은 특별한 간식도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활동가들은 더봄센터의 동물들에게 무엇이든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동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동물들에게 특별한 간식을 만들어 주고자 시작된 멍푸치노의 날! 연신 울려 퍼지는 찹찹찹 소리에 활동가들의 손은 더욱 분주해졌답니다. 덕분에 멍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더봄센터의 동물들!

생소한 모습에 머뭇거리다가 입을 떼는 이이, 커다란 입의 소유견답게 몇 번의 찹찹만으로 한 컵 뚝딱 해치웠답니다.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룸메이트 차차와 진진이 그리고 블랙이와 로버트! 더운 날씨에 신나게 뛰뛰한 후 꿀맛 같은 멍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강록이 마지막으로 코에 한가득 거품을 묻히고 먹는 리크와 뒤에 빼꼼히 차례를 기다리는 리아까지 모두 즐거운 간식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물들에게 급여된 멍푸치노는 동물들의 섭취가 가능한 펫밀크와 북어가루를 이용해 제작되었으며, 개별 건강상태에 따라 급여하였습니다. 덕분에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었던 건강한 멍푸치노의 날이 되었답니다.

멍푸치노 한 개도 부럽지 않다고 했지만 사실은 더봄센터의 동물들이 모두 가족을 만나 산책 후 멍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림이 길어지는 만큼 동물들에게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입양길을 응원하며 더봄센터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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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마치고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단비



울진 산불 현장에서 구조된 단비는 묶여 있던 목줄로 인해 화재 현장을 그대로 버텨내야 했고 가족이 타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비는 구조 후 더봄센터에서 꾸준히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건강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단비는 빠른 속도로 회복해 나갔고 상처와 진물이 흐르던 피부는 새살이 돋아 나고 조금씩 털도 자라고 있습니다.

꾸준히 건강을 회복한 단비는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봉사자님과 함께 깨끗하게 목욕도 마쳤답니다. 봉사자님과 함께 차분히 목욕도 해낸 의젓한 단비!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동물과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 단비는 꾸준히 사회화를 위한 연습 중입니다. 해맑은 모습으로 사람을 반기고 활동가와 함께하는 산책시간을 좋아하는 단비는 여느 반려견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1M 작은 세상이 전부인 마당개들의 삶, 비 피할 곳도 없이 지내거나 음식물쓰레기를 급여하는 등 방치된 환경 속에서 외로운 견생을 보내게 됩니다. 단비의 삶도 이러했습니다. 짧은 목줄에 묶여 집을 지키고, 피할 곳도 없이 외로이 산불을 버텨내고, 치료의 순간들도 묵묵히 견뎌준 단비가 그저 기특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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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을 묵묵히 견뎌온 단비에게도 평생 따뜻하게 품어주고 사랑해줄 가족을 찾아주려 합니다. 이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뗀 단비는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마당에 매여 살지 않고 보다 넓은 세상을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단비의 입양길을 응원해주세요!

🙌 더봄센터에서는 단비와 같은 동물들의 삶과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동물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m의 세상 속 동물들을 위해 마을 사업과 더불어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비와 같은 생명을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더불어 각자의 사연으로 모이게 된 더봄센터의 동물들, 모든 동물들의 앞날은 꽃길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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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음을 모아 더봄센터의 방명록트리



더봄센터에는 봉사, 투어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시민, 회원분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의 로비에는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방명록트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남기며 동물들을 위한 마음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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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메시지들은 하나 둘 모여 커다란 트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입양길 응원부터 동물들을 위한 다짐, 멋진 그림과 더불어 사랑을 담은 메시지들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방명록트리에 남겨주신 메시지는 동물들과 활동가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봄센터의 건립부터 많은 회원, 시민분들과 함께 걸어온 더봄센터는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동물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에 방문하신다면 잊지 말고 방명록트리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동물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은 모두 소중히 간직하고 동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만드는 더봄센터, 모든 동물들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더봄센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 더봄센터는 구조, 돌봄, 입양의 선순환을 확장시켜나가는 종합 반려동물 보호센터로 위기의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언제나 동물의 행복과 복지를 생각하는 더봄센터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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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 동물들 접종하는 날



더봄센터에서는 동물들의 기본 건강관리 및 일상돌봄과 더불어 정기적인 접종을 통해 동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어떤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더봄센터의 접종하는 날..!

동물들의 접종은 카라 동물병원 선생님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동물들과 우당탕 접종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분하게 안겨서 접종을 마치는 개들도 있는 반면 극도로 사람을 경계하는 개들은 안전을 위해 캔넬과 펜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동물과 사람 모두 안전하게 마친 접종하는 날! 덕분에 모든 동물들은 한층 더 건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춰 진행된 예방접종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카디는 긴장한 표정이지만 씩씩하게 접종을 마쳤고 치치와 베어는 안전을 위해 펜스를 이용하여, 로마는 캔넬을 이용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물론 접종보다 사람이 그저 좋은 리오와 슈슈는 행복한 접종시간을 보냈답니다.

크거나 작거나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모든 동물들에게 예외 없이 진행된 접종하는 날, 더봄센터에서는 동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세심한 돌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더봄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언제나 동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동물들은 더봄센터에서 꾸준히 돌봄 받으며 가족을 만날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카라 더봄센터, 언제나 동물들과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물들과 앞으로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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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동물들의 임시쉼터 더봄센터의 계류장



구조 동물들의 임시 쉼터, 더봄센터의 계류장은 구조 동물들을 위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기의 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고, 현재 더봄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들의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적정 계류 기간을 거친 후 더봄센터로 입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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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동물들은 계류장에서 더봄센터 입소 전 검진과 돌봄을 받으며 입소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는 달봉이네 구조견들이 잠시 머물며 치료와 돌봄을 받았습니다. 계류장에서도 돌봄을 위한 냉방, 수도 등 돌봄 시설이 갖춰져 있어 동물들은 안전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잠시 머물던 달봉이네 구조견들도 현재는 모두 계류 기간을 거친 후 더봄센터로 입소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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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공간에 입소한 달봉이네 구조견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사회화 시기를 놓쳐 다른 구조견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로한 달봉이네 구조견들은 아직 서툴지만, 사람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마음을 열고 평생 가족을 만나는 그날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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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센터에서는 위기의 상황 속 구조된 동물들이 최선의 돌봄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라며 동물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들, 구조되어 들어온 동물들, 모든 동물들이 존엄한 생명으로써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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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소한 달봉이네 구조견들과 더불어 더봄센터의 모든 동물들의 앞날은 꽃길일 수 있도록 동물들과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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