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페스룸 기업 봉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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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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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페스룸에서 더봄센터 봉사를 위해 방문해 주셨는데요, 직접 준비한 작업복도 착용하시고 미리 안내 드린 구역따라 각자 역할 분담도 해주시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날 특별히 더봄센터 동물들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페스룸 용품을 한가득 선물 해주셨는데요, 마음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중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층은 밍키 ,마리아가 때빼고 광내는 목욕시간을 가졌는데요. 능숙한 봉사자님 손길에 나른해진 듯한 마리아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2층 목욕은 리,리크,리나,리지 어린 강아지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목욕에 살짝 긴장하긴 했지만 봉사자님들이 잘 달래가며 해 주셔서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묘사 봉사 그룹에서는 고양이 화장실 세척과 유리창 단열시트 부착을 해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빠른 손길로 깔끔하게 봉사를 진행해주셔서 묘사 고양이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고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구역 봉사 업무 마무리 후 로비에 다시 모여서 간단한 센터 투어와 중정에서 동물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간식 주다가 손에 묻은 개들의 침 때문에 손이 너무 시렵다면서도 웃음꽃 가득한 얼굴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는 모습에 동물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먼 발걸음 해주시고 더봄 동물들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해주신 페스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봄센터 자원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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