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숨 센타에 있는 우리 아이들을 '작품'으로 만들어 기부해주셨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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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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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7


                "얼마전 카라 '입양의 날'에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 친구를 따라 들렀다가 그곳에 머물고 있는 수많은 유기 동물들의 눈빛이
저의 마음을 게속 끌었습니다. 
                                   저의 일이 '그리는 일'인만큼 자연스레 종이에 그들의 얼굴과 모습을 그리게 되었고 캠버스와 천위에서 수틀 안에서
그리고 바느질하는 행위를 통해 그들의 상처를 덮어주고 꿰메주고 싶었습니다.




"한 아이씩 그려진 그림들은 그들의 이름이 세겨진 입양 공고창이며 각자의 사연이 설명으로 부연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그림이자 입양 공고창이 누군가에게 입양이 된다면 그 입양의 결과로 그림에 이름이 적힌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의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림을 구입하신분들은 간접적으로 그 아이들의 입양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되고 또한 카라측에 구입자분의 이름으로 기부가 될것입니다.) 

또한 이 작업은 이 땅의 유기동물들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품기부자 김지형님 이름으로 전시되며, KARA 더불어 숨센타, 아름품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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