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애견미용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저는 동물을 좋아하고 예뻐하기만 했지 정작 그들의 습성이나 처해있는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서 동물학대에 관한 뉴스나 가죽, 모피 산업등에 관한 영상을 보며 이제서야 조금씩 동물보호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의 행복한 권리를 위한 Jumping KARA 프로젝트에 꼭 참여하여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특히 센터 내 교육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곳이 있어 무척 반갑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라에서 하는 모든 활동들이 참 감사합니다. 굳이 꼽자면 '반려동물을 사지않겠습니다' 캠페인과 농장동물들의 실태에 관한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식습관과 앞으로의 동물에 대한 마음가짐이 크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게  하였습니다.

 

'최고 약자인 동물이 행복한 나라가 인간도 행복한 나라다'라는 임순례 대표님 말씀처럼 말이 곧 현실이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올수 있도록 최선의 힘을 다해주세요. 저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