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제작 업체인 피플에서 사료 10포대와 간식캔 96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피플에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유기견 센터 후원'을 기획해 주셨습니다. 반려동물의 사진으로 제작되는 커스텀 휴대폰 케이스의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기획인데요, 고객들과 함께 동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후원모델을 마련해 준 데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봄센터에는 현재 약 180여 마리의 동물들이 보호받고 있습니다. 질병이나 노령화로 인해 약을 급여해야 하는 동물들이 많은데, 맛 없는 약도 간식캔 하나면 뚝딱 먹일 수 있기에 피플의 후원이 더욱 반갑습니다🤗

후원받은 간식캔은 가장 먼저 붕붕이에게 전했습니다. 귀 한 쪽이 기형인 붕붕이는 최근 귀 상태가 악화되어 약을 먹으며 귀를 관리해 주고 있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다른 동물들도 간식캔에 섞여있는 약은 환영해 주는데요, 붕붕이도 활동가가 들고 있는 약이 반가운 모양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고객분들과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봄센터는 모범적인 보호소 운영의 표준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