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편지] 여주 아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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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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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8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돕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주 아이들은 결연자님들의 사랑 덕분에 여전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치

운동장에서 놀때와 방에 있을때의 표정이 너무 다른 또치. 뭔가 그윽합니다.

운동장에서도 방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샤이


샤이는 너무 즐겁게 뛰어놀아서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한잔 건졌습니다...^^;;;



여칠이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것만 같은 여칠이. 

날씨가 좋아져서 더 신이 났나봅니다.


투투

투투는 그새 털이 조금 자랐네요...

슬개골 때문에 활동가들이 체중조절에 신경을 썼었는데 효과가 보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겨울


간식을 멀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겨울이...

조금 더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꽃미모를 자랑했으면 좋겠는데...

친해진 사람에게만 살짝 살짝 보여주네요.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가봅니다.


여주 아이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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