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11월 카라봉사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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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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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카라봉사대
11월 19일 토요일,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


11월의 카라봉사대는 달봉이네 보호소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특별히 1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님과 독자분들,

사료 후원차 와주신 로얄캐닌 직원분들, 일반 봉사자분 등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사항을 숙지한 뒤 복장을 갖춥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결의를 다지는 봉사자들.

이번에는 봉사자들이 많아 든든하네요.


내부 청소를 맡은 팀이 견사에 들어가 소장님에게 청소 지도를 받습니다.

보기엔 쉬워 보여도 요령이 필요한 일입니다.


배운 대로 슥슥 분변을 쓰레받기에 담아 치웁니다.


분변으로 가득했던 견사 안이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오늘의 미션 중 하나, 밖에 쌓여 있는 사료를 견사 내부로 옮기는 작업입니다.

그래야 소장님이 아이들에게 사료를 줄 때 힘이 덜 들겠죠? 


무거운 사료도 줄지어 나르니 한결 수월합니다..



사료를 두 군데 정도에 나누어 쌓아놓습니다.


이번에는 후원 사료가 도착했습니다.

특별히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님이 책 출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적립된 사료를 이곳에 기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힘 쓸 일이 많군요. 물품을 나르고 또 나릅니다.


청소와 사료 운반 작업이 끝나고 아이들 간식을 줄 차례입니다.

통조림을 나눠주기 좋게 한데 모으기로 합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잘' 나눠주기 위해 잘 배분합니다.

덜 먹고 더 먹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죠.


"싸우지 말고 맛있게 먹어."

침 흘리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간식을 나눠줍니다.


캔 간식 외에 다른 간식들도 나눠주며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자들.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아이도 보이네요.

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이렇게 봉사를 마무리하고 기념사진도 한 컷 찍습니다.

힘든 봉사였을 텐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끼니는 챙겨야죠.

함께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물론 뒷정리도 깔끔하게~


[카라 활동가] 김광균
[책공장더불어 팀] 김보경 외 20
[카라봉사대] 구미혜, 강미란, 박현석, 박성지, 안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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