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5월 카라봉사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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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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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카라봉사대

 5월 21일 토요일,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



5월의 카라봉사대는 달봉이네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오전인데도 해가 쨍쨍하게 더웠습니다.
내부 청소를 위해 보호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보호소를 혼자 관리하시기에 그동안 깔아줬던 이불을 치우지 못하고 계셨다고합니다.
더러워진 이불과, 장난기 많은 아이들이 물어뜯어놓은 이불들을 모두 밖으로 꺼내는 일을 해주었습니다.





16개의 견사에 흩어있던 이불들이 꽤나 양이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방진복까지 입으니 땀이 뻘뻘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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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로 부지런히 나르고 한곳에 모아두었습니다.

달봉이네 보호소는 깔끔하게 유지되는 편이기에
이불과 견사 양편의 묶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청소가 금방 끝났습니다.




혼자 힘으로 나르지 못하고 계셨던
나무 파레트도 한견에 차곡차곡 쌓아두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사료를 옮겨두었습니다.



이번달 봉사에도 어김없이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신건데요.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퓨리나에서 사료 300Kg을 후원해주시고 있습니다.

 
카라봉사대와 함께 하는 퓨리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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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최근 중성화 수술 진행과 성격에 맞는 아이들끼리 지내도록 견사를 이동해주었기때문에
정확하 개체수 확인이 한번 더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봉사자분들이 꼼꼼하고 성실하게 임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달봉이네보호소에는 이렇게 친근한 아이들도 있지만
사람과 친화적이지 않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견사별로 봉사자분들이 들어가 간식을 주고
가만히 지켜보며 교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경계하고 짖기를 반복하였지만
20~30분정도 흐르자 짖는소리가 거의 잠잠해지고 안정을 찾았습니다.
아직 가까이 다가오고 손에 닿는 아이들은 적지만
앞으로 점점 사람과 친근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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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일정을 마치고 그늘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히 소감과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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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신청해주셨지만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다음 봉사 때 만나요 ~

 
[카라 활동가] 김광균, 박민정, 조성민
[카라 봉사대] 박현수, 이고은, 이미영, 이용섭, 조재연, 채정은
[인피닉 따마모] 김명호, 문현식, 소진국, 심명호, 신원규,
                    유태욱, 임니라, 임지혜, 정진용, 홍예솔
[위더스]
문초이, 신정민, 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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