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2016년 1월 카라봉사대_화성 희망이네 다녀왔습니다.

  • 카라
  • |
  • 2016-02-01 13:50
  • |
  • 2292
2016년 1월 카라봉사대
 1월 23일 토요일, 화성 희망이네 보호소

새해 첫 카라 봉사대, 희망이네에 다녀왔습니다.






어쩜 이리도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이 꼭 맞을까요.
영하14도 체감온도 영하26도의 굉장한 날씨였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추운날씨에 몸을 잔뜩 웅크린채로 보호소에 입장합니다.
세차게 부는 바람이 아파서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물어 뜯어놓은 쓰레기들과
여기저기 분변들이 보입니다.




고민 할 것 없이 바로 청소를 시작합니다.
moon_and_james-14 


추운날씨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지만 열심히 청소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청소하시는 봉사자분들 참으로 멋지십니다.
함께 불태워봅시다~!!
brown_and_cony-54 


하나 둘 쌓이는 쓰레기자루들.


조금씩 견사가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내부견사 청소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자루가 쌓인 만큼 깨끗해졌겠죠?

촤 잔~



이렇게 깔끔해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바닥의 냉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게
파레트와 이불을 깔아 줄 예정입니다.



바깥으로 나와볼까요?
이슬을 맞고 얼고 녹음이 반복되어 쓰레기가 바닥과 하나게 되었네요.

brown_and_cony-57




열심히 청소를 하면서
한쪽엔 설거지한 밥그릇에 사료를 한가득 부워주었습니다.



이렇게 마당 쪽 청소도 마무리 되었네요.


아주머니 혼자 관리하시기에 바깥쪽에 사료를 나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고 하셨습니다.


견사 한켠을 비워 사료를 쌓아 놓았습니다.
아이들 밥 주는게 한결 수월해 지겠어요.



견사 안쪽에 파레트를 깔아주고
깨끗한 그릇에 밥과 물을 주었습니다.


안락해진 방에 아이들이 쉬는 모습을 보니
강력한 추위에도 나온 보람이 있네요~


오늘의 봉사를 정리하기위해 바깥에 모여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며 담소를 나눕니다.
따뜻한 라면 국물이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물이 끓지 않았어요 ㅜ_ㅜ


대신 준비해간 김밥과 봉사자분이 가져오신 간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김무형 봉사자님 취업 축하드리고 간식 감사히 먹었습니다~!!)



사진은 흡사 전쟁터에서 급식을 받는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상당히 화기애애했답니다.


한 봉사자분께서는 간식과 담요를 가져오셨어요. 감사합니다~
희망이네 아이들에게 남겨두고 왔습니다.

이렇게 봉사자분들이 나눔을 주시는 한편
이번달 봉사에도 어김없이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 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퓨리나에서 사료 300Kg를 후원해주시고 있습니다.


 
카라봉사대와 함께 하는 퓨리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단체사진 출처: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이윤섭 님)


엄청난 추위에도 먼길 나와주신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신청해주셨지만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도 다음 봉사 때 만나요 ~

 
[카라 활동가] 간현임, 권나미, 김명혜, 박선미, 심수진, 조성민
[카라 봉사대] 남대원, 강대욱, 김무형, 김수연, 김영진, 김주리, 박희승,
이강우, 이동욱, 이원, 정충선, 조항현, 표나영
[정의당] 이정미, 송치용, 김진영, 오정빈, 정진주, 가성문, 남명진
[허핑턴포스트] 이윤섭



 

댓글 1

gPause 2016-02-12 11:26

Very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