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카라봉사대 - 누렁이살리기운동본부에 다녀왔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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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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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77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3년의 첫 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미니쿠퍼동호회인 조이미니 ( www.joymini.co.kr ) 회원분들과 카라 봉사대 서포터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지각하신분들 없이 , 모두 제시간에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렸어요~
봉사를 시작하기 전 간단한 인사는 필수!
 
 
조이미니 동호회분들이 봉사를 올때 양손가득히 사료를 가져오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아침부터 푸짐한 후원에 봉사하기전에 힘이 불끈 샘솟았습니다!
이 기운을 이어가 오늘 봉사를 열심히!!
 

 

 
중대형견 아이들만 있다보니까 , 응가 양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에 대적하는 봉사자들의 응가치우는 솜씨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앞으로 카라봉사대에 자주 참여해주셨으면..^^

 

 

 
너무나 행복한 표정의 아이~ 나이가 많아도 몸집이 커도 사랑을 받고싶은건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마음일것 같아요.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눈이오고 영하의 온도로 바닥이 꽁꽁 얼어있었어요.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 발시려울까 얼음도 팡팡 깨부쉈습니다.
큰 힘이 드는 일인데도 남,녀 가릴것없이 모두 열심히 해주셨어요. 오늘 봉사자 분들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카라봉사대말고도 학생들도 봉사에 따로 참여해주었는데요 , 정기적으로 와서 봉사를 하고가는 착한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학업에 열중하기도 바쁠테지만, 봉사에 오는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이렇게 참여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닥이 흙이기 때문에 , 그릇이 금방 더러워져요. 밥을주기전에 깨끗하게 설거지를 했습니다.

 

 
오늘은 특식이 준비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에 사료를 비벼!비벼! 주었습니다.
 
 
냄새를 맡고 특식 기다리는 아이들. 모두 시선이 한곳을 향해있네요 ㅎㅎ

 

 
특식이 맘에들었는지 아이들 모두 금새 한그릇을 뚝딱 비워냈습니다. 잘먹어주니 너무 고맙네요 ^^ 

 

 
아이들도 배를 채웠으니 봉사자들도 밥먹을 시간이예요. 조촐한 컵라면과 김밥이지만 불평없이 드셔주셨어요.
추운날씨에 따듯한 라면국물이 진국이였습니다~

 

 
식사 후에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었어요.

 

 
한아이, 한아이에게 눈을 맞춰가며 간식을 주었습니다. 사람에 의해 상처를 받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
우리가 더더욱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하는 아이들이예요.
 
간식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봉사자분의 미소가 참 아름다우십니다 ^^

 

 
 밥 한그릇을 다 비우고도 배도 안부른지 간식도 잘 먹었어요 ㅎㅎ

 

 
 입양이 필요해요.
 

 

 
게을리 일하는 분 없이 모두들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추운날씨에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반봉사대]
김동신님, 김근숙님, 박지은님, 이정화님, 전기현님, 김헤경님, 연원경님, 연보경님, 정현석님, 구재인님, 권혁주님, 이왕섭님
 
[사진 봉사대]
박종무 선생님
 
[카라 사무국]
임미숙 사무국장, 박상희 팀장, 서은이 팀장, 이슬기 간사
 

댓글 5

백정원 2013-01-31 10:46

고생많으셨습니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견사를 보니 맘이 흐믓합니다^^


전주미 2013-01-24 13:35

와~~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연말 파티때 뵀던 분들도 계시네요 !! ㅋㅋ


양지선 2013-01-22 14:44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김동신 2013-01-22 12:29

얼음바닥 어르신 방이라두 완전히 깨주고 싶었는데ㅠㅠ 저두 아쉽네요 모든분들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일찍 마무리된거 같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이정화 2013-01-22 08:13

오! 벌써.. ^^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예년의 겨울 봉사에 비하면 봄날 같기도 했지만, 얼음 바닥에 계속 서 있다 보니 신발 신은 제 발도 꽁꽁 얼더라구요.. 견사 바닥의 얼음을 모두 깨지 못해 아쉽습니다. ㅜㅡ 그래도 아이들 새로운 볏짚 위에서 그 날 만큼은 단잠을 청했기를...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