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후기] 4월 카라봉사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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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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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어느새 푸른 잎이 자라나기 시작한 달봉이네 보호소에 카라봉사대가 찾았습니다. 이날은 카라의 교육아카이브팀이 봉사자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해묵은 먼지가 쌓인 견사 내부를 청소하고 겨우내 해진 이불을 정리하는 힘든 청소였지만 깨끗해진 견사를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봉사 활동이었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달봉이네 개들에게 간식도 직접 나눠주며 4월 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봉사자 임해정님의 봉사후기입니다.

카라에서 토요일 달봉이네 보호소 봉사활동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차가 막혀서 늦을까 봐 일찍 출발했는데 예상보다 30분 정도 일찍 와서 기다렸는데 저보다 더 빨리 오신 분도 계셨어요!




카라 활동가님에게 안내받고 (문단속 중요!) 2인 1조로 견사 청소와 겨울 이불을 정리했어요.



이불에 먼지가 많이 날려서 끌어서 포대기에 넣었고, 대걸레로 견사 안을 닦는 작업도 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눠 줬는데 간식을 나눠줘도 자기만의 땅굴로 들어가서 아예 나오지 않던 아이도 있었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봉사를 마치고 점심으로 비건 김밥을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다들 한마음 모아 열심히 청소해 주셔서 너무 뜻깊은 자리였고, 부족한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려고 합니다.




이날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카라봉사대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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