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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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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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5
길냥이의 새끼로 태어나 어미냥이처럼 길에서 살게 할 수 없어 
입양을 진행한 댕이에게 평생 가족이 생겼습니다.


성격이 너무 좋은 댕이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활동가 다리에 발톱도 갈고


같은 날 이동하는 잠자는 그레이에게 난동을 부리며 입양자분 댁까지 갔습니다.ㅡㅡ;;


빼쭉 얼굴을 내밀며 이동장에서 나오는 댕이~


첫째는 의자 밑에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었습니다.


숨어있는 형을 찾은 댕이.
형이 하악질을 하지만 콧방귀도 안뀌는 댕이입니다.


이 집의 주인은 과연 누구 일까요......?


원래 살았던 것처럼......참 능숙하게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 형님한테 머리도 맞을 뻔 했답니다.


첫째가 너무 예뻐 둘째를 들이기로 하셨다는 입양자분.
아깽이의 대란도 끄떡 없습니다~~^^

사랑이 필요한 아이를 입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댕이와 함께 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댓글 1

박아름 2017-02-20 13:29

댕이 꼬리를 치켜들고 고양이답게 걷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입양자분 길냥이 입양 멋지십니다~!! 첫째랑 둘째 댕이랑 같이 행복하세용~^^